2021년 11월 28일 (희망주일)
2000년전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신 예수님을 기념하는 성탄절을 4주일 앞에 두고 있습니다. 오늘은 대림절 첫 번째 주입니다. 대림절은 예수님의 탄생을 준비하는 기간입니다.
베들레헴에서 오신 예수는, 갑자기가 아니라 구약에 예언되어 있었고, 성취되었습니다.
1. 동정녀를 통해 오신 예수님
사 7:14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로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동정녀를 의미하는 히 “알마 히스”가 여섯 번 사용되었습니다. 이는 아직 남자를 모르는 처녀를 나타내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이 예언에는 우리의 믿음과 관련된 아주 중요한 시각적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 인간의 모습으로 사람의 몸을 빌려 이 땅에 오신다는 진리입니다 둘째, 동정녀 탄생은 하나님의 행하시는 역사라는 사실입니다. 예수님을 하나님의 방법으로 잉태 되었습니다. 다만 마리아의 몸을 빌어서 사람의 모습으로 우리와 같은 모양으로 오셨지만, 그는 우리와 함께 하는 ‘임마누엘’ 하나님이었습니다. 마1:21-23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하니라(마 1:22) 이 모든 일의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가라사대 (마 1: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 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주의 탄생이 우연이 아니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탄생 예언은 700년전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인용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지는 희망의 것입니다. 성경 속에는 7천 가지가 넘는 약속들이 있습니다.
그 약속들은 반드시 하나님께서 이행하기 위해서 우리에게 주신 희망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받는다는 약속도 진실입니다. 다시 오실 예수님에 대한 약속도 반드시 성취 될 것입니다. 성경은 온통 희망으로 가득합니다.
2.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오신 예수님
다음으로 예수님은 아브라함을 통해 오셨습니다. 아브라함으로부터 예수님 이 땅에 오시기까지 1800년이 걸렸습니다. 그 기간 동안 수많은 후손들이 존재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의 계획과 예언대로 정해진 루트를 통해 오셨습니다.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시작해서 야곱의 열두 지파 가운데, 유다지파를, 유다지파 가운데 다윗의 가문을 통해서 오셨습니다. 성경은, 예수님이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오실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하나님은 창12:1-3절로 구원에 대한 청사진을 아브람에게 보여주셨습니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창 12: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찌라(창 12: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후손을 통해서 이루실 약속에 대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가나안 땅을 아브라함의 자손들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하갈의 몸에서 태어난 이스마엘은, 그 한 씨에 포함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롬9:7 또한 아브라함의 씨가 다 그 자녀가 아니라 오직 이삭으로부터 난 자라야 네 씨라 칭하리라 하셨으니
신약성경 첫 장 첫 번째 주로 주목합시다. “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그리스도의 계보라”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입니다. 이 족보는 누구에게서 시작 되냐면 아브람입니다. 족보 마지막은 예수님입니다.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예수께서 오셨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또, 예수님은 다윗의 가문으로 오실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아브라함의 후손에서 유다지파 그리고 유다지파 가운데 다윗의 가문으로 점점 구체적으로 들어갑니다. (삼하 7:16)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나님은 다윗의 가문을 통해서 영원한 왕국을 세우겠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을 통해서 세우게 될 영원한 왕국을 의미했던 예언입니다. 그리고 아브라함 이후 1800년 후에 현실로 다가 왔습니다.
가브리엘 천사는 성령으로 잉태한 마리아에게 다윗의 왕권을 이어갈 예수님의 탄생을 구체적으로 예고 해 주었습니다. (눅1:32) 저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을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위를 저에게 주시리니
그리고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이 아무런 방해 없이 성취된 것은 아닙니다.
사라부터 마리아를 통해 베들레헴에서 예수가 태어날 때까지 끝없는 방해가 있었습니다.
사라는 석녀였습니다. 아이를 생산 할 수 없는 여인이었습니다.
다윗은 사울에게 도망자의 신세가 되어 몇 번이고 죽을 고비를 넘겨야 했습니다.
남유다 왕국은 망하고, 백성들은 바벨론 포로가 되었습니다. 나라가 없어진 것입니다.
신구약 중간시대에 다윗의 가문은 왕권을 잃어버렸고, 요셉은 시골 목수로 살았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질 가망성이 전혀 없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태어날 때 사단은, 이스라엘에서 가장 잔혹한 왕 헤롯을 방해물로 사용했습니다. 해롯이 2살 이하의 아기들을 대 학살 했습니다. 그러한 방해에도
하나님의 약속은 성취하기 위해서 예수님은 베들레헴에 오셨습니다.
3. 베들레헴으로 오신 예수님
하나님은 예수님의 태어나신 마을 이름까지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태어나기 500년 전에 미가 선지자는 이렇게 선포 했습니다.
미5:2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찌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태초에니라 미가는 베들레헴 에브라다에 예수님의 오신다고 예언했습니다. 베들레헴 마을의 이름입니다. 그러므로 에브라다 지방에 있는 베들레헴에 오신다는 뜻입니다. 작은도시였습니다. 베들레햄은 어느 누구에게도 주목도 받지 못하던 시골이었지만, 때가 이르매 예수님께서 오셨습니다. 베들레햄은 다윗의 후손들이 사는 작은 마을이었습니다. 많은 도시들 가운데 하필이면 작은 유대의 베들레헴에 오신 상징적인 메시지가 무엇입니까? 베들레헴 히브리어로 (베이트):떡집 이라는 뜻입니다.
세상에 생명의 떡으로 오신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생명의 떡으로 오신 분입니다. 성탄절은, 이 복된 소식을 세상에 사람들에게 전하는
날입니다. 우리만 즐거워하는 날이 아니라, 이 희망의 소식을 온 세상에 전하는 날입니다.
4. 메신저를 통해 오신 예수님
사40:3-5 외치는 자의 소리여 가로되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케 하라(사 40:4) 골짜기마다 돋우어지며 산마다, 작은 산마다 낮아지며 고르지 않은 곳이 평탄케 되며 험한 곳이 평지가 될 것이요 (사 40:5)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육체가 그것을 함께 보리라 대저 여호와의 입이 말씀하셨느니라 말씀에 보면 하나님께서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 길을 예비해 주시기로 약속했습니다. 중동 지역에서 왕의 행차가 있을 때 전령들이 그 길을 예비하는 것은 하나의 관례였습니다. 1) 예수님께서 메시아로, 왕으로 이 땅에 오신다는 의미입니다.
2) 예수님의 길을 예비 할 사람이 온다는 예언입니다. 예수님의 길을 어떻게 예비 한단 말입니까? 도로를 정비하는 일이 아닐 것입니다. 이사야가 말하는 핵심은 “준비”에 있습니다. 무엇을 준비해야 합니까? 사람의 “마음”입니다.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 누군가 먼저 와서 사람의 마음을 준비시킨다는 예언입니다. 말3: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보내리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예비할 것이요 또 너희의 구하는바 주가 홀연히 그 전에 임하리니 곧 너희의 사모하는바 언약의 사자가 임할 것이라 말4:5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엘리야를 보낸다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근거해서 사람들은 메시아가 오기전에 반드시 엘리야가 앞서 온다는 확고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당시 사람들이 믿었던 신앙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세례요한에게 당신이 오기로 예정된 엘리야, 예레미야, 또는 선지자 가운데 한 사람이냐고 물었습니다. 요한은 예수님보다 6개월 먼저 태어난 사람입니다. 메시야 되시는 예수님의 길을 예비하기 위해서 회개의 메시지를 전하고, 회개의 세례를 주었습니다. 오실 메시야의 길을 예비했던 사람으로 마음속에 메시야를 모실 준비를 시켰던 것입니다. 대림절 목적은 다가오는 성탄절을 준비하는 기간으로 우리의 마음을 준비하고, 예수님을 배우는 때입니다. 예수님만 생각하고, 희망을 품고, 다시 오실 예수님을 준비하는 절기입니다.
5. 성령으로 일하신 예수님
구약성경에는 예수님의 사역 방법, 사역 장소, 예수님의 제사장으로서의 역할등 구체적으로 예언되어 있습니다. 사 11:1-2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 (사 11:2) 여호와의 신 곧 지혜와 총명의 신이요 모략과 재능의 신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이 그 위에 강림하시리니 다윗의 가문을 통해 메시야가 오신다는 예언입니다. 2절: 지혜,총명,모략,재능,지식,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모두 성령님이 하시는 사역들입니다.
구약 예언은 예수님은 하나님의 영으로 사역하시는 분입니다. 병고침, 능력 모두 성령으로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