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칼럼



 

임성아 목사의 영혼의 스케치- 수신인 없는 편지, 고 김시립 목사님을 추모하며.....

곽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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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인 없는 편지>

 

※2020년10월 17일에 고 김시립 목사님을 추모하며 쓴글.   


8월15일 해방의 기쁨과 자유는 어데가고
그 광화문 광장에서 다시 억압에서 통제에서 진정한 자유와 해방을 부르짖으시다가
경찰차에 끼어 장 파열인 배가 터져 돌아가신 김시립 목사님!
어린 젖먹이 양같은 눈물로 돌보던 성도와 사모님 딸 셋을 뒤로하고 하늘나라로 가셨구나
돌아가시는 순간까지 장파열로 얼마나 때때마다 순간마다 배가 얼마나 쑤시고 아프고 신음하며 괴로워하시고 힘겨워 하셨을까?
나는 그날 몸이 아프다는 핑계로 광화문 근처에도 못 갔는데
김시립목사님 같이 함께 도와 작은 힘이라도 그 고통에 도움을 주지 못함을 정말로 죄송하고 미안합니다.
경찰은 목사님을 단순히 데모꾼 반동 죄인으로 취급하셨지만 그렇치 않습니다.
목사님은 혹시나 공산화로 사회주의되어 주의 핏값으로 사신 몸된 교회가 어려움 당할까봐 태극기 들고 외치시다가 순교하신 것입니다.
의의 반열에 서신것입니다.
죄송한 표현이지만
자랑스럽습니다.
고맙습니다.
목사님의 혼자 경차에 끼임과 외로운 외침이였을찌라도 결코 혼자가 아니요 한알의 밀알로 헛되지 않을 것이며 많은 공의와 정직과 자유 민주주의의 열매가 있을 것입니다.
한알에 작은 한사람의 희생이였지만 복음과 자유 민주주의 충성스런 파숫군이셨습니다.
그 땀과 눈물과 피를 제가 영사으로 보았습니다.
그 숭고한 희생이 나비 복음의 효과가가 되어 땅끝까지 날라가 전해질 것입니다.
한 무명의 애국전사 같았지만 태양신이라는 얼토당토 아닌 어니없는 김일성의 주사파는 곧 허구라는 사실을 이시대 선지자 김목사님의 죽음으로 알게 될것입니다.
선지자의 외침은 정치권력의 힘에 묻치는 것 같고
교회는 핍박에 끝없이 추락한 것 같지만
김목사님의 희생의 밑거름으로 교회는 영영 다시 한번 왕성하게 서는 것을
보여 주며 증명 될것입니다.
진실의 외침은 없어지지 않고 메아리가 되어 진정한 평화로 돌아올 것입니다.
남기고 가신 홀 사모님과 아버지가 안계신 딸 셋에게
하나님의 돌보심과 하나님의 은혜가 더욱 넘치시길 기도 합니다.
가족들이 순교의 가문으로 자랑스런 남편이요 아버지라 고백 할것이며
한국교회가 목사님의 희생을 잃지 않을 것입니다.
이제 자유와 민주라는 무거운 짐을 내려 놓으시고
세상 어디에서도 찾을수 없는 평안을 천국에서 누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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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곽영민 기자    기사입력 : 23-10-09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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