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가치가 가장 중요한 이유
자신이 이루려고 하는 것을 이르기 위해 만들어 가는 것을 계획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무엇을 한꺼번에 얻으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 한꺼번에 얻을 수 있는 것은 인생에는 없다고 보는 것이 맞을 수 있다. 그러기에 단번에 이루려고 한다면 후회만 남을 뿐이다.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여서 끝까지 갈 수 있는 계획을 가지고 한 단계, 한 단계 올라가는 계획이 되어야 한다.
그러면서 계속한다면 누구든 지치고 힘들어 쓰러질 것이다. 인생의 고속도로에도 휴게소가 필요하다. 어느 지점에서 얼마나 쉴지를 잘 판단하는 인생의 드라이버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조지 켄들러는 인생의 태엽은 단 한 번만 감기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므로 그날에 할 일은 내일 하려고 미루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내일이 찾아오기 전에 멈추지 않던 시계 초침이 멈출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라고 했다. 달려온 길에 돌아보는 휴게소가 필요한 이유가 여기 있다는 것이다.
기회는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다. 그런데 다가온 기회를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사람은 준비한 사람인 것이다. 윌터 크라이슬러는 “수많은 사람이 인생에서 출세하지 못하는 이유는 기회가 문을 두드릴 때, 뒤뜰에 나가 네 잎 클로버를 찾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즉, 요행만을 믿는 사람은 어느 것도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마저도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 못한다는 것이다. 우연만을 믿는 사람은 준비하는 사람을 비웃는다. 그러나 반대로 준비하는 사람은 우연 따위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다. 무엇인가를 얻고자 하면 준비해야 한다. 기회가 나에게 다가오는 것은 준비한 것만큼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은 자신이 어떻게 마음먹고 행동하느냐에 따라 사람의 가치는 달라진다. 민들레는 아스팔트조차 뚫고서 꽃을 피우고, 연꽃은 진흙탕 속에서도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 비록 자신의 환경이 좋지 않다거나 뒷바라지 해 줄수 있는 배경이 미약하다 하며 한탄하고 실망만 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오늘 나는 무슨 가치를 가지고 살고 있는가? 내 가치는 내가 만든다. 가장 가치 있는 나를 위해 산고를 이기고 생명을 탄생시키기 위해 아픔을 이기듯 나를 잘 이기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만이 그가 바라는 아름다운 열매를 거둘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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