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칼럼



 

황찬익 목사의 새하늘(신년설교)- 새 해를 맞이하는 각오(빌3:12-16)

김영애 기자

새 해를 맞이하는 각오 (3:12-16)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대로 포기하시렵니까? 아닙니다. “다시 일어서십시오!” 그렇습니다. 모름지기 그리스도인에게 중요한 것은 일어서는 것입니다. 다시 일어서는 비결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인간은 스스로 일어설 수 없는 존재입니다. 지식이 있고 능력이 있어도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닙니다. 결국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가 아니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코로나 사태는 인간의 가치관과 생각 그리고 신앙관에 도전을 주었습니다. 모든 관계가 막히고 활동은 제약을 당하고, 만남이 거부되면서 필요한 것을 하지 못할 때 어떻게 해야 할지를 돌아보게 하였습니다. 코로나 사태는 하나님이 주시는 경고입니다. 환경과 자연의 파괴로 인해 위기와 고난이 찾아온다는 사실을 미리 알려주는 것입니다. 앞으로 코로나 이전과 코로나 이후의 삶이 많이 달라질 것입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외적 변화보다 내적인 변화에 힘을 쏟아야 합니다. 상황이 불안해도 내면적인 하나님과의 관계에 집중해야 합니다. 그래야 소망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더욱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서론
바울사도는 빌립보 교인들에게 편지하기를 미래지향적인 성도상을 적립할 것을 교훈 하면서 다가오는 미래를 맞이하려면 과거를 청산하고 그 동안 있었던 일은 모두 잊어버리고 매일 같이 조금씩 달려가야 한다고 교훈 하였습니다. 한 해를 생각해보면 너무나도 아쉬운 점도 많고 희비가 엇갈리는 일들도 적지 아니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두려운 마음과 희망찬 마음이 교차되어 어떻게 어느 것이다라고 말하기 힘든 상태입니다. 그래서 분명한 선을 그어 놓고 새해를 맞이하여 비장한 각오와 결심으로 새해를 맞자는 것입니다.

1.지난 일을 잊어버릴 각오가 되어 있어야 됩니다
본문 13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하였습니다. 이는 바울이 자신의 과거에 집착(執着)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자신을 구원해 주신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나아감을 강조하는 이유는 아마도 빌립보 교인들 가운데 행위와 의식을 강조하며 자신들이 받은 영적 은혜가 전부인 것처럼 생각하는 극단적 완전주의자들이 존재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지난해 복잡하고 답답했던 일들은 모두 잊어버리고 가벼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쁜 것은 잊고 좋은 것만 생각하면서 새해를 맞이할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과거를 기억하면서 살 일은 증자는 말하기를 나는 하루에 3번을 기억하는데 벗을 사귐에 신의를 잊어버리지 아니했는가? 남을 위해 일할 때 성실치 못함이 없었는가? 스승의 교훈을 익히지 아니함은 없었는가? 아쉬운 마음으로 보다 더 철저하게 살지 못함을 기억하고 더욱 철저하게 살려는 각오로 새해를 맞이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입니다.

2.새해는 열심히 살겠다는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본문 13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하였습니다. 이는 과거의 기억이 자신의 관심을 빼앗아 진보를 방해하지 않도록 의식적으로 노력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이루어 놓은 업적들로 인해서 믿음의 경주를 방해받지 않도록 할 뿐 아니라 앞에 있는 하나님께서 구원해주신 목적을 잡기 위하여 전력을 다해 믿음의 경주를 계속해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앞으로 더 좋은 일을 있을 것을 믿고 더욱 열심히 해서 반드시 그 꿈을 실현시켜야 합니다. 영국의 시인 존슨은 말하기를 "희망이 없을 때는 노력이 있을 수 없다"하였고 키케로는 "생명이 있는 한 희망은 있다"고하였으며 영국의 철학자 버튼은 말하기를 "절망은 수도사를 만든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괴테는 말하기를 "절망하기보다는 희망을 가지는 편이 낫다"하였습니다. 그러므로 2003년도는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일해서 소원하는 모든 목적이 일어지는 기적이 나타나기를 바랍니다.

3. 열심히 신앙생활 할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본문 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하였습니다. 이는 문자적으로 푯대 즉 목적지를 똑바로 쳐다보라는 의미입니다. 다시 말해서 위에서 부르신 부름은 경주의 승리자에게 상을 주기 위해 심판관 앞에 있는 높은 단으로 올라오도록 명하는 것에서 연유된 표현으로 인간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실제적인 부르심을 의미하며(고전 1:26;7:20 1:18. 4:1 살후 1:11) 상은 경주 뒤에 있을 영광을 나타내는 표현으로 그리스도안에서 이루어질 구원의 완성을 시사하는 것입니다. 바울사도는 그의 일평생에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다고 했습니다(딤후 4:7-8). 오늘의 우리들도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려고 노력하고 신자답게 살려고 노력하겠다는 비장한 각오로 새를 맞이해야 할 것입니다.

"결론"
분명한 것은 우리의 육체는 해를 거듭함으로 인하여 후패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속 사람은 날로 새로워지고 있음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고후 4:16). 날로 망가져가는 육체를 바라보면서 신앙생활 잘하여 아멘 주 예수시여 오시옵소서(22:20) 하면서 내세의 소망 가운데서 오늘의 고난을 장차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는 각오로 이기는 성도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8:18).은혜의 원천은 무엇입니까? 사도요한은 그리스도의 충만함이라고 본문에서 증거합니다. 육신의 갈증은 물로 해갈이 가능하기에 물을 마십니다. 그런데 이보다 더 심각한 갈증이 있습니다. 영적 목마름입니다. 영적 갈증을 해갈하는 음료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교회에 다닌다고 저절로 영적 갈증이 해갈되는 것은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부디 하나님의 은혜로 일어서는 그리스도인이 되시기 바랍니다. 새해에 우리 교회는 예배의 감격이 넘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말씀의 은혜가 넘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기도의 자리가 회복되는 공동체를 만들어 은혜 위의 은혜가 충만한 교회로 세워 나가는 복된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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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김영애 기자    기사입력 : 22-12-3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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