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딤후 3:15~17)
*제 목: 말씀과 청년을 품고 나갑시다!
*찬 송: 199장(나의 사랑하는 책)
필라델피아(빌라델비아)하면 무엇이 떠오르십니까? 충성스런 성도들이 있었던 교회,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일곱 교회 중 서머나 교회와 더불어 책망이 없던 교회, 가장 모범이 되었던 교회 등 그 이미지가 아름답게 그려지는 그런 성읍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현재 미국의 같은 이름인 필라델피아는 그 사정이 정반대입니다. 왜냐면 필라델피아의 켄싱턴 지방에는 3km나 이어지는 세계 최대의 마약 거리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 거리에서 마치 정지화면처럼 멈추어 있는 사람들을 여기저기서 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된 사람들을 보면 돈이 많고 적고의 문제와 잘 배우고 못 배우고의 문제를 떠나 하나같이 마약에 손을 댔다는 사실이 하나의 공통점이라 하겠습니다. 여기에 한 가지를 더한다면 남녀의 차이도 없다는 것입니다.
입에 담기도 민망하고 언급하기도 싫지만 이와 같은 일종의 마약 좀비 현상이 우리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동아일보에서는 “10대 노린 마약 딜러들, 강남 유명학원가 누빈다”란 뉴스 타이틀로 그 심각성을 알리기도 하였습니다. (참고: 유튜브 꿀승훈 TV)
우리의 밝은 사회를 위해서 출산정책도 좋지만 지금 성장을 거듭하는 다음 세대가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힘써 돕는 일도 당연히 중시해야만 될 일입니다. 그 일에 선봉장 역할을 자임하는 한국 교회를 꿈꾸어 봅니다. 그 누가 알아주건 말건 교회들이 하나님의 말씀과 청년을 향한 VISION을 갖고 나갈 때 그 위에 주님께서 새로운 부흥의 역사를 이 나라에 부어주시리라 믿습니다.
(기도: 찬바람이 느껴지는 이 가을에 다음 세대를 마음에 품고 성경 말씀을 따라 나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