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으니 이것이 그의 화살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 그들이 성문에서 그들의 원수와 담판할 때에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로다"(시 127:3~5)
얼마 전, MBN 뉴스에선 전국적으로 시골 지역은 신생아 급감과 함께 텅텅 비어 가고 있다며 우리의 암울한 현실에 경종을 울렸습니다. 한국의 합계 출산율 0.81은 이미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일본보다도 못한 저출산이라며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보도한 것입니다. 이러한 위기에 대해 이상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지금 손 쓸 수 있는 상황을 지난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이지만 긴 안목에서 해결해 나가야 한다는 조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인구급감의 사태에 맞는 극복 방안들이 여기저기서 쏟아지고 있다는 소식은 잘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양성평등 기본법을 일부 개정(올 6월 30일, 더불어민주당 권인숙 의원 등 20인)하여 동성애 합법화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소리가 빅 뉴스처럼 들릴 뿐입니다. 과연 이 일이 국록을 먹는 정치인이 할 일인지 묻지 않을 수 없으며 아울러 부국강병으로 가는 대한민국의 장래를 위한 일인지 정부에게도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사실 기독교계가 동성애를 반대한다 해도 그 행위를 반대하는 것이지 그들의 인격을 무시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포괄적 차별 금지법이 통과된다면 성경출판금지라는 사상 초유의 분서갱유로 오히려 역차별을 당하며 무시 받는 쪽은 기독교계가 될 것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이젠 대중들도 대한민국의 미래와 다음 세대를 위한 일이 진정으로 어떤 길이 정도인지 깊이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왜냐면 이 문제야말로 바로 우리 겨레와 나라가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기도: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인생과 국가의 장래에도 양약이 됨을 믿게 하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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