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흥희 목사의 "생명의 샘" 말씀 씨리즈- 날마다 감사가 넘치는 인생을 살아갑니다.

본문: 데살로니가전서 5:16-18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예수 믿는 사람은 그 영혼(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감사가 샘솟듯 솟아납니다. 날마다 감사로 시작하여 감사로 하루를 마감합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먼저 하나님께 감사가 고백되어집니다. 억지로 감사하거나 의무적으로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감사하기 때문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감사할 이유가 그만큼 크고 많기 때문에 감사가 나오는 것이지요. 예수 믿는 사람도 예수 안 믿는 사람들처럼 생로병사의 인생을 살고, 고난과 고통, 슬픔을 경험하는 인생을 살아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날마다 감사가 넘치는 것입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요? 그리스도인이 믿는 하나님은 정말 살아계신 참 하나님이십니다. 만물의 영원한 주인이시고 온 인류의 영원한 통치자이신 하나님이 바로 믿는 자의 영원한 참 아버지가 되십니다. 그래서 예수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 또는 “하나님 아버지”라 부르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 아버지가 우리를 사랑하시되 영원히 변하지 않는 아가페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해주십니다.

이 땅에서 사는 동안 우리를 지켜주시고, 보호해주시고, 인도해주시고, 함께해주십니다. 우리를 위하여 천국까지 준비해주셨습니다. 생명의 부활을 약속해주셨습니다. 이 사실을 믿는다면 어떻게 감사가 나오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모든 것이 다 하나님으로부터 왔습니다. 나의 존재 나의 생명은 모두 하나님으로부터 왔습니다. 우리가 살수 있도록 모두 하나님이 제공해주셨습니다. 거대한 우주와 태양계, 지구...지구 속에 있는 수많은 동식물, 오곡백과... 내가 호흡하며 먹고 살 수 있도록 모두 하나님이 나를 위하여 만들어주셨습니다. 모든 사람은 하나님이 주신 손발을 가지고 사용하고, 하나님이 주신 눈으로 사물을 보고, 하나님이 주신 코로 숨도 쉬고 냄새도 맡고, 하나님이 주신 입으로 음식을 먹으며 맛을 느끼고 대화를 합니다. 그래서 나의 나됨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라 고백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없이는 이 세상에 단 한 가지도 존재할 수 없습니다. 그 어떤 사람도 존재할 수 없습니다. 이런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모든 것이 우연하게 저절로 된 것으로 생각하니 하나님을 인식도 하지 않을 뿐 아니라 감사가 나오지도 않는 것이지요. 그러나 이런 사실을 아는 사람은 감사하지 않을수 없는 것입니다. 영혼의 깊은 곳에서부터 정말 감사가 되기 때문에 감사를 하는 것입니다.

(창 2: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시 139:13) 주께서 내 내장을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만드셨나이다 (14)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 주께서 하시는 일이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인생을 사노라면 나쁜 일도, 슬픈 일도, 힘든 일도 많이 있지만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혜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더 크고 많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실로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하나님의 은혜를 다 기록할 수 없습니다. 다만 세상에는 이런 사실을 알고 날마다, 순간마다 하나님께 감사하는 인생을 사는 사람과 이런 비밀을 모르고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 뿐입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새로운 하루를 주신 주님께 먼저 감사부터 하시기 바랍니다. 언제 어디서나 어떤 환경에 있을지라도 생명주시고, 인생주시고, 영생주시고, 천국을 주신 주님께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기 도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나)를 위하여 천지 모든 만물을 만드시고, 지구를 만드시고, 모든 환경을 조성하여주시고, 우리 각 사람의 생명과 고유의 인격적인 존재로 만들어주시고 인생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팔다리, 오장육부, 손발, 눈코입귀...이 모든 것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독생자 예수님의 거룩한 피 값으로 우리를 자녀 삼으시고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날마다 감사하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축복받은교회 원로목사 이흥희목사(010-3751-1009(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