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에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란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계 2:10)
*찬 송: 336장(환란과 핍박 중에도)
‘성경발행금지, 전도, 포교 금지’더불어 민주당이 발의한 차별금지법에 들어가 있는 조항이다. 그야말로 개탄이 절로 나오는 독소조항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당신이 성도라면 그냥 보고 지나칠 수 있겠는가?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는데 무엇이라도 해야지 않겠는가? 어떤 소리라도 내야지 않겠는가? 그래서 필자는 성도인 당신과 이렇게 나가고 싶다고 요청하는 바이다.
차분히 생각해보라. 이번 지방선거에서 교육감은 무늬만 진보인 쪽이 우세승으로 끝났다. 상당히 유감스러운 일이지만 그러기에 우리가 할 일이 남았다. 하나님 앞에 남은 자는 항상 이 땅에서 감당할 사명들이 있다. 이 점을 명심하며 우리가 다 같이 다음 세대를 복음으로 마땅히 잘 가르쳐야만 할 것이다.
그러할 때 우선, 한 생명을 천하보다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져야 할 것이다. 수많은 생명을 죽여가며 나는 살고, 나의 이념을 지키겠다는 세상과 맞서는 그리스도인의 정신은 바로 한 영혼을 세상보다 귀히 여기는 사랑인 것이다.
둘째, 그리스도를 본받으므로 가르치자. 우리 성도들은 정치적으로 이쪽 당원도 아니며 저쪽 당원도 아니다. 혹여라도 세상 사람들이 정치적 입장을 따져 묻는다면 어느 목사님의 말씀처럼‘우리는 예배당’이라 말하고 그리스도를 본받아 우리의 다음 세대를 가르쳐야 할 것이다.
끝으로, 죽음을 각오하고 가르치자. 에스더의 죽음을 무릅쓴 믿음은 왕의 총애를 받으며 자기의 백성인 유대민족의 버팀목이 되어 주었다. 그러나 베드로와 바울의 죽음을 무릅쓴 믿음은 생명을 잃는 순교가 되었다. 이 육신의 살고 죽음을 결과를 보고 에스더가 더 좋아 보이는가? 솔직히 그래봐야 세상적으로는 당시 망국의 백성이나 다름이 없는 존재였다. 그래서 성도가 되기란 결코 녹록지 않은 일이다. 그러기에 성경은 오늘도 말씀하고 있다.
성도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으며 우리의 상급은 천국에 있다고···.
(기도: 주 하나님~, 죽기까지 다음 세대를 복음으로 가르치는 열정이 저에게 늘 충만하게 하옵소서.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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