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칼럼



 

김건 목사의 말씀의 오아시스- 경건한 믿음 생활을 하자!(딤전 4:7~10)

김영애 기자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미쁘다 이 말이여 모든 사람들이 받을만하도다 이를 위하여 우리가 수고하고 힘쓰는 것은 우리 소망을 살아 계신 하나님께 둠이니 곧 모든 사람 특히 믿는 자들의 구주시라(딤전 4:7~10)

 

*찬 송: 453(예수 더 알기 원하네)

 

육체는 하위 개념이고 영혼은 상위 개념이다. 그러므로 육체는 열등하며 영혼은 고상하다. 그런 것을 아는 고차원의 사람이라면 결혼을 하지 말라. 그리고 먹거리를 가려 먹어라. 특히 이방 신전에서 제사 지내고 나온 고기를 먹고 나온 것을 먹는 것은 죄다. ” 

이처럼 주님이 부활, 승천하신 후에 초대교회는 외식하는 자들 즉 이단들로 몸살을 앓았습니다. 주님이 공생애로 활동하실 때, 나이가 제일 많았던 제자 베드로는 이미 결혼을 하였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베드로의 장모가 열병으로 고통받자 주님께서는 그 병을 낫게 하여 주셨습니다. 음식 문제도 크게 걸릴 것이 없었습니다. 언젠가 제자들이 주님과 밀밭 사이로 가고 있었습니다. 그중에 배고픔을 느낀 제자들이 이삭을 잘라 먹었습니다. 이것은 율법을 중시하는 바리새인들에게 큰 문제였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남의 땅에서 난 소산물을 먹어서 문제가 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을 먹은 그 날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왜냐면 그 날이 바로 안식일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안식일에 일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런데 이삭을 자르는 일을 하다니···. 그러나 예수님은 당당하셨습니다그들이 제기한 문제인 음식과 안식일에 대해 예외 규정을 말씀하셨습니다.

 

다윗은 하나님 전에 들어가서 제사장 외에는 먹을 수 없는 진설병을 먹었다. 더 나아가 제사장들은 안식일이라 하여도 성전 안에서 잏 하는 것이 가하다. 성전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다. 하나님은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않는다. 그 깊은 뜻을 알았다면 그것을 좀 먹었다고 무죄한 자를 정죄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잊지 마라.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다.”

 

이 사건은 바리새인, 서기관 등 유대 사회의 지도층이라 여기는 자부하는 이들에게 큰 충격이었습니다. 이제 30대 초반의 젊은 사내가 내뿜는 말에는 역사적 통찰력과 일관성이 있었습니다. 게다가 논리정연한 설득력에서 나오는 일갈은 당할 자가 없었습니다. 아울러 보이지 않는 이중성을 지닌 지도층을 단번에 제압하는 예수께 대중들은 신선함과 희열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 신선함과 희열은 바로 주님이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는 영적 자유에서 오는 감정들이었을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다시 한번 크게 깨우치며 감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자유를 주시는 참된 스승이시며 인생의 주님이시라는 사실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참된 스승이시며 인생의 주인이신 그리스도를 본받게 하옵소서. 성령님의 도우심을 바라옵고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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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김영애 기자    기사입력 : 22-05-1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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