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를 공경하는 것은 영적인 일입니다.
우리는 육신의 부모를 공경하는 것이 마치 육신의 일인 것처럼 생각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육신의 일은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지만 영적인 일은 우리가 구원을 받으려면 반드시 해야 할 일입니다. 그러기에 영적인 일은 우리의 영원한 생명하고도 연관이 되어 있습니다.
육신의 일만 하다 보면 영적인 삶을 등한시 하게 되고 결국 영혼이 건강하지 못하며 잘 못되어지면 구원을 받지 못한 상태에서 육신의 일만 도모하게 될 것입니다.
영적인 일은 우리의 영혼을 살리는 일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영적인 일을 우선시해야 합니다.
부모를 잘 섬기는 일은 영적인 일이기에 우리의 삶에 1순위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잘 섬기는 사람은 육신의 부모도 잘 섬깁니다.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가진 사람들은 육신의 부모를 결코 소홀히 대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불효자식’은 즉, 육신의 부모를 잘 섬기지 못하는 사람은 결코 천국에 들어갈 자격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육신의 부모를 공경하고 잘 섬기는 것은 축복이며 영적인 일이며 구원을 받은 성도들이 마땅히 해야 할 복입니다. 할렐루야!
1. 예수님은 어렸을 때부터 지혜로우셨습니다.
1) 선생들과 함께 묻기도 하고 듣기도 하셨습니다.(46)
성경을 가르치며 율법을 가르치는 선생들과 함께 말씀을 들으며 질문을 함으로 지혜를 얻었습니다.
2) 어린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듣는 사람들이 모두 그 지혜에 놀랐습니다.(47)
왜? 예수님은 어렸을 때부터 이렇게 지혜로우셨을까요?
최고의 지혜는 하나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묻고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대답을 들으면서 예수님은 많은 선생들의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질문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최고의 지혜입니다. 우리가 지혜로운 자가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에 순종함입니다.
2. 부모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받드신 예수님
1) 마리아는 ‘내가 근심하여 너를 찾았노라’(48) 말씀하십니다.
자녀로 인하여 근심하는 부모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자녀들을 위해 근심하며 걱정하는 것은 부모의 공통된 마음입니다.
2) 예수님은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합니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성도들의 진정한 집은 ‘아버지의 집’입니다. 천국이며 하나님의 말씀이며 하나님의 품 안입니다.
우리는 늘 아버지 집에 있어야 합니다. 그곳에서 지혜가 나오고 용기가 나오며 능력이 나오고 새생명을 얻게 됩니다.
우리의 집은 이 세상이 아닙니다. 우리의 집은 영원한 하나님의 품,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아울러 육신은 영원한 안식처가 될 수가 없습니다. 우리의 영원한 안식처는 하나님의 집입니다.
3. 육신의 부모를 공경한 예수님(51)
육신의 부모를 잘 섬기는 것이 구원을 받은 성도들의 모습입니다.
1) 육신의 부모를 공경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육신의 부모를 잘 섬기는 사람은 하나님도 잘 섬깁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잘 섬기는 사람은 육신의 부모도 잘 섬깁니다.
육신의 부모를 잘 섬기지 않는 사람이 어떻게 하나님을 잘 섬길 수 있겠습니까?
간단한 진리는 ‘보이는 육신의 부모를 잘 섬기지 못하면 보이지 않는 영적인 부모를 더욱더 섬기지 못한다’입니다.
2) 제 5계명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꼭 지켜야 할 언약이며 계명입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이런 계명이 없다면 우리는 영적인 생활마저 엉망이 될 수 있습니다.
4.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52)
1)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는 사람에게도 사랑을 받습니다.
자신의 악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사랑을 받지 못한다면 그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지 못합니다.
사람들에게 멸시받고 사람들에게 손가락질받는 사람이 무슨 사랑을 받겠습니까?
물론 믿는 자들을 핍박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이런 경우를 제외하고는 잘못 살아서 사랑받지 못하면서 어떻게 하나님께 사랑을 받을 수 있습니까?
하나님의 사람을 받는 사람들은 반드시 사람에게도 사랑을 받습니다.
2) 하나님의 사랑과 사람의 사랑은 항상 동등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사람을 사랑할 줄 알아야 합니다.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은 정말로 하나님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사람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는 사람이요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으시고 하나님께 사랑을 받는 예수님이셨습니다.
결론
1. 예수님의 지혜는 하나님 말씀에 있습니다. 말씀을 배우고 가르치며 묻고 들음으로 최고의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최고의 지혜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2. 육신의 부모를 공경하는 것이 하나님을 공경하는 것입니다.
3. 사람에게 사랑을 받는 사람은 하나님께 사랑을 받는 사람입니다.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