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칼럼



 

김성기 목사의 부활절설교- 부활의 진정한 의미 고찰(고전15:19~20)

김영애 기자

ㆍ시편찬송가:33장(시20장) 

성경말씀:고전15:19~20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 이생 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리라 20.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제목:부활의 진정한 의미 고찰.

순수 개혁주의 노선에서는 대부분 절기설교를 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두 가지로 볼 수 있는데요. 

첫째는, 부활의 사건은 연중행사로서의 가치 이상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더, 크고 중요한 핵심을 놓치기 때문입니다. 이것, 더, 크고 중요한 핵심은 절기 때만이 아니라 일 년 내내 삶, 가운데서 흘러나와야 하는 것이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많은 이들이 그러하지만 저도 깨달음이 없었던, 열심히만 했던 옛날에는 고난주간이면 금식하며 기도했고 금식미를 제단에 드렸습니다. 

부활절 새벽예배에는 어김없이 촛불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러나 *예수그리스도의 동정녀 탄생!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으심! 그리고 *장사한지 사흘 만의 부활! 하나님의 본체이신 독생자 예수그리스도! 

 

(1)높고 높은 보좌에 계셔야 할 그분께서 이 땅에 인간의 육신을 입고 오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사람들은 말합니다. 인간을 구원하시려고 오셨다고... 그러하다면, 

(2)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인간을 왜 구원하셔야 하셨을까요? 우리는 그리스도의 성탄과 고난과 죽으심과 부활과 승천에 대해서 너무 많이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근본에 대한 내용은 듣지 못했고 부활의 신앙이어야 한다는 내용만 들었습니다. 근본, 그 Story는 다음과 같이 설명해야 합니다. 

 

첫째, 천지창조와 인간의 타락 여러분은 세상에서 처음 듣는 말씀일 수 있습니다. 

성경을 찾아보시면 유익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본래 마귀를 감금해 놓으셨던 [불구덩이의 땅]을 싸 놓으셨던 물을 둘로 나누시고 가운데 궁창을 두시고 궁창에 해와 달과 별들을 지으셨습니다.(사14:12/창1:2~) 궁창 아래의 물에서 뭍이 드러나게 하시고 육지라 하셨으며 한곳으로 모인 물을 바다라 칭하셨습니다, 그리고 온갖 만물을 창조하셨습니다. 창조 마지막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천하의 낙원 [에덴동산]에서 살게 하셨는데 난데없이 창조리스트에도 없는 [마귀]의 속임수에 넘어간 [아담과 이브]는 불순종의 죄를 범합니다. 이로 말미암아 아담에게 있던 공중권세를 마귀에게 빼앗깁니다. 이 세상은 공중권세를 잡은 마귀의 세상입니다. (요일3:8상)[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아예, 처음부터 죄성을 가지고 있는 마귀의 세상인 지금 이세상이. 절대로 평화로울 수 없습니다. 이 주제를 먼저 말씀드리는 이유는 예수께서 오신 목적을 분명하게 하려함입니다. 

 

둘째, 하나님의 계획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실 때에 사람을 지으시고 사람에게는 짐승들에게 주신 [생육하고 번성]의 [복]외에 [땅을 정복하라]는 [복]을 더하셨습니다. 

[땅을 정복하라]는 전쟁을 [복]이라고 하는 이유는 [영생이라는 권세]가 따르기 때문입니다. 다른 피조물에게는 없는 [영생의 복]입니다. 그러나 영원토록 천국에서 행복이냐? 영원토록 지옥에서 고통이냐? 라는 숙제는 인간에게 주어진 선택적 숙명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창조물 아담을 범죄케 한 마귀는 승리의 샴페인을 터트렸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창3장15절에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아담의 범죄를 무를 수 있는 방법은 하나입니다. 범죄 이전의 [아담]과 같은 제물입니다. 

그러나 최초의 인간 아담의 범죄는 후손에게 물려가는 [원죄]이기 때문에 모든 인간은 죄인입니다. (롬3:10)[기록한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아담의 죄를 무를 만한 죄가 없는 사람, 즉 의인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범죄 이전의 아담과 같은 인간은 전혀 가능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창세기 3장15절에서 하나님의 독생자를 인간의 육신을 입혀서 세상에 보내실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분은 바로 예수그리스도이십니다. 

 

셋째, 동정녀 탄생과 공생애 정혼자, [요셉]이 있지만 남자를 알지 못한 [요셉]의 정혼자 [마리아]를 통해서 [하나님의 독생자][예수그리스도]를 이 땅에 탄생케 하셨고 그의 33년 공생애 기간 동안 전혀 죄를 범치 않으신 예수는 아담의 죄를 무를 수가 있는 자격자가 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를 일컬어 [둘째 아담]이라고 합니다. 

 

넷째, 예수의 고난 예수그리스도의 고난 어떻게 표현 할 수가 있겠습니까? *모진 모욕과 멸시! *몸과 살을 갈기갈기 찢는 채찍질! *자신을 달기 위한 십자가를 지고 가심! *머리에는 가시 면류관! *옆구리를 창으로 찔러 물과 피를 다 흘리심! *손과 발에 박힌 굵은 못!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마27:46) 

자신이 져야할 십자가를 너무 확실하게 알고 계셨던 예수! 자신이 가야할 길을 너무 분명히 알고 세상에 오신 예수! 하나님이신 그분도 인간의 육신을 입으셨기에 모진 고통, 견디기가 너무 힘들어 소리치신 것입니다. 

당시 예수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넘겨준 [빌라도] 당시 빌라도의 보고서에 보면 다음과 같이 시작을 합니다. 빌라도의 보고서(報告書) 로마」의 황제, 「디베료· 가이사」 각하에게 각하께 문안드립니다. 제가 다스리는 지역에서 최근 수 년 동안에 일어난 사건은 너무나 독특한 일이어서 시간이 흐름에 따라 우리나라의 운명까지 변하게 할지도 모르는 일이기 때문에, 저는 사건이 일어난 대로 각하께 소상히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왜냐하면 최근에 발생한 사건은 모든 다른 신(神)들과는 조화될 수 없는 일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발레리우스· 플라슈스」를 계승하여 유대 총독이 된 날을 저주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부임한 이래로 제 생활은 불안과 근심의 연속이었습니다. ~~약10페이지~~ 각하의 건승(健勝)을 빕니다. 저는 각하의 가장 충실한 신하입니다.폰티우스 필라투스 평화와 사랑과 자비를 주기 위해 왔노라고 말한 [예수]에게서 죄를 찾지 못했으며 오히려 성전에 바쳐진 헌금은 예수를 죽이기 위해 군중들을 모으는데 사용되고 있음과 [대 제사장]과 그의 무리로 하여금 마치 오늘날의 촛불정치와 같이 [예수]를 십자가에 내어 줄 수밖에 없었음을 실토하는 내용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일들은 하나님의 계획안에 있는 일입니다. 왜냐하면 예수그리스도가 고난을 받지 않으면, 십자가에서 죽지 않으면 원죄로 죽은 인간을 구원할 수 없으며 따라서 하나님께서 마귀를 멸하시려는 창조계획이 성취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원초적 창조계획, 예수께서 이 세상에 육신을 입고 오신 목적은 곧 마귀를 멸하시기 위함입니다. (요일3:8하)[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 마귀를 멸하시려고 오신 예수그리스도. 칼과 창으로 멸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을 원죄로부터 구원하셔야 마귀를 멸하시게 되는 것입니다. 피조물된 사람은 잠잠히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피조물된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따른다는 것은 하나님의 구원을 받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사람이 구원을 받는 것은 믿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닙니다. 믿은 후에 반드시 [거듭나야 합니다.](요3:3~5) 

 

다섯째, 십자가의 죽으심 마태복음27장에서 이렇게 기록하고 계십니다. 

[50.예수께서 다시 큰 음성으로 소리 지르신후 숨을 거두시더라(KJV) 51.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52.무덤들이 열리며 자던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나되 53.예수의 부활 후에 저희가 무덤에서 나와서 거룩한 성에 들어가 많은 사람에게 보이니라] 부활의 사건은 예수그리스도의 죽으심에서부터 일어났습니다. 아니 살아계실 때에도 죽은 자를 살리신 많은 증거가 있습니다. 

 

여섯째, 부활 최종적으로 일어날 일은 예수님의 재림과 심판이기 때문에 부활은 두 가지로 생각해야 합니다. 

하나는 영생(永生)의 부활이요, 또 하나는 영원토록 고통을 받아야 하는 영사(永死)의 부활입니다. 죽은 자들은 그 혼이 [낙원](눅23:43) 또는 [음부](눅16:23)로 가서 마지막 심판을 기다립니다. 심판의 때가 되면(살전4:16~) 낙원에 있던 자는 변화된 모습으로 부활하여 [새 예루살렘]성(계21:1~)으로 옮겨집니다. 음부에 있던 자는 변화된 모습으로 부활하여 [영원한 불 못](계21:8)으로 던져져서 새로운 고통의 국면을 맞게 됩니다.~영원히~~ 사람이 죽기 전 살아있는 동안에 마지막 심판을 맞게 되면 그대로에서 변화되어 천국과 지옥으로 갈라지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뜻을 알아서 거듭남으로 [새 예루살렘 성]을 보증 받으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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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김영애 기자    기사입력 : 22-04-1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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