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성경 말씀은 사실입니다!(창1:1)
*찬 송: 200장(참 사람 되신 말씀), 179장(주 예수의 강림이)
우리들이 창세기 1장 1절 말씀을 듣고 “아멘”을 할 때에 단순한 믿음만을 앞세워 외칠 때가 많습니다. 물론 그러한 믿음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갓 결혼한 남녀가 신혼의 밤을 보내며 서로를 보다 더 잘 알고 가정생활을 이루어 나가듯이 우리에게도 주 하나님을 믿는 신앙생활에 있어서 그러한 요소가 꼭 필요합니다. 우리는 그러한 요소가 있는 신앙생활을 체험신앙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그러한 바를 말하며 전하면 간증이라고 합니다.
제가 창세기 1장 1절, 이 짧은 한마디와 같은 구절에 대해 신혼의 밤을 말하고 체험신앙을 말하며 장황하게 말씀드리는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그 까닭은 성경의 첫 권, 첫 장, 첫 구절의 이 선포가 있었기에 바로 온 세상의 만물이 존재하고 우리가 존재하며 바로 내가 존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창조론을 떠올리게 되는 창세기 1장 1절의 말씀은 합리성과 과학성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우리 인간이 생각하는 합리성과 과학성이 발견되면 성경 말씀이고 그것이 발견이 안 되어지면 성경 말씀이 아니고 식의 사고(思考)의 오류에 빠져서는 안 될 것입니다. 다만 제가 강조하고 싶은 점은 성경 말씀은 진리이며 진실이기에 그 말씀 안에는 우리들이 생각하는 합리적이며 과학적인 사실도 녹아져있어서 그것들까지도 자연스럽게 우러나온다는 것입니다. 그런 단면을 잘 보여주는 것이 한때 서점가에서 화제가 되었던 책, 그 책의 이름이기도 한 ‘엔트로피 법칙’ 즉 열역학 제2법칙 입니다. 모든 과학자들이 과학의 법칙 가운데 열역학 제1법칙인 질량보존의 법칙과 아울러 엔트로피 법칙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과학의 진실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이 엔트로피 법칙, 우리말로 표현해본다면 질서와해의 법칙이 진화론과는 상반되지만 오히려 창조론과는 환상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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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러분의 상상력이 필요합니다.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씨앗이 땅에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자라나 새싹이 되었습니다. 그 새싹은 어느덧 작은 나무가 되더니 이윽고 큰 나무가 되었습니다. 여기까지는 진화론이 맞습니다. 그런데 그 나무가 결국 어떻게 되나요? 사람의 눈에는 세밀히 보이지는 않지만 언제부터인가 내부의 질서가 서서히 무너집니다. 그러다가 결국 급격히 무너지는 와해의 단계를 거치고는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 이 세상에서 한 생명의 끝은 결국 엔트로피 법칙이 옳음을 보여주며 사라집니다. 만약 진화론이 옳다면 나무는 죽어서는 안 됩니다. 계속 무럭무럭 성장해서 이 지구에서 저 달나라까지 그 줄기가 뻗어 나가야만할 것입니다. 더 나가서 나무뿐만 아니라 이 땅의 모든 생명체는 단회적인 아닌 지속적인 변화와 성장을 이루며 더 튼튼하고 우람하게 진화되어야 함이 마땅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성경에 이름과 같이 해 아래 새 것이 없고 한 세대는 가고 한 세대는 오지만 그 세대마저도 흐르는 세월 속에 묻힐 뿐입니다. 우리도 이와 같지 않습니까? 누군가 무언가를 새롭게 찾았다고 말할지는 몰라도 결국 존재하던 것을 바탕으로 한 발명이며 그 발명자는 죽어서 결국 한 줌 흙과 같이 되어 버릴 뿐입니다.
여러분! 새해를 맞이하여 진정한 변화를 꿈꾸십니까? 영적인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성경 첫 권, 첫 장, 첫 말씀처럼 하나님이 온 세상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인간은 창세기 첫 장에서 말씀하셨듯이 처음부터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셨습니다. 여기에 우리가 한 줌의 흙에서 영생으로 나가는 길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참된 인간의 형상을 회복하시고 우리에게 부활의 새 생명을 주시기 위하여 이 땅으로 오셨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말씀이 우리에게 주시는 소망이며 진실이고 사실입니다.
(기도: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바로 제가 하나님의 사랑으로 창조된 아름다운 명품임을 믿습니다. 이 사실을 믿고 지나가는 나그네 인생을 아름답게 살겠습니다.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님이시여 도와주시옵소서. 새 생명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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