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신대총동문회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 관련 기자회견가져

곽영민 기자

국제로잔대회도 한국교회가 추진해 오고 있는

차별금지법 제정반대 운동에 동참하여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해

 

광신총동문회(광신동문)25일 서울 종로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로잔대회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광신대하교총동문회(대표회장 맹연환 목사, 상임공동회장 나학수 목사)은 제4차 로잔대회 관련 성경의 가르침과 다른 신학을 우려한다는 성명을 발표하고 WCCWEA 관련 정 기자 등의 질문에 성실 응답했다.

 

이 자리에는 홍정이 증경총회장, 대표회장 맹연환 목사, 상임부회장 홍용희 목사, 사무총장 장성길 목사, 광신대 김호욱 교수 (역사신학), 양진영 교수(조직신학), 박은식 교수(교육학), 강신유 목사 (이단상담학)와 조영길 변호사 (차바아 대표) 등이 동참했다.

 

장성길 광신총동문회 사무총장은 "광신은 광주서 정규오 목사와 신앙 동지 52명이 시작 현재 1만여 동문이 있으며, 성경정통보수 개혁 성경무오주의로 광신대학교가 교육혜탁을 많이 주고있다"고 했다.

 

맹연환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국제로잔은 복음전도에 포커스를 맞춰 출발했으나 해를 거듭할수록 포용주의와 종교통합운동으로 가고 있는 것에 아픔을 느낀다.", "기독교의 운동을 내부총질하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인천 제4차 로잔대회가 성경적 개혁주의 운동으로 바로 서고, 차별금지법에 대하여 확실한 입장을 밝혀줄 것을 촉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고 전했다.

 

이날 성명에서 국제로잔대회가 선교의 근본 목적을 사람들의 영혼을 구원하는 복음전도라고 주장하면서도 실상은 총체적 선교 개념을 내세워 사회책임을 더 강조 하고, 복음 전도가 우선이라는 선교의 본질을 훼손하고 종교 간 대화를 시도하려 함에 심한 우려를 표명한다. 전 세계 복음주의 교회 들이 동성애를 반대할 신앙의 자유를 차별로 몰아 억압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 외면해 온 입장에 대해서도 큰 의문을 가진다고 했다.

 

또한 국제 로잔이 당초 설립 취지인 복음주의 신학에서 벗어나고 있는 이유는 복음주의 성경관을 말하고 있지만 '로잔언약'성경적 권위와 능력*케이프타운 선언*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한다제하에, 성경의 모든 가르침에 판단을 주관적으로 할수 있게 하는 모호한 성경관을 내포하고 있다. 실제로는 성경의 완전무오설을 믿지 않는 자유주의 신학을 따르는 자들이 대거 합류할 수 있게 문을 개방하고 있다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에 케이프타운 선언서 중 우리는 하나님의 세상을 사랑한다우리는 이 세상 나라와 문화를 사랑한다에서 국제로잔대회 선교신학이 복음전도를 통한 영혼 구원이라는 선교의 본질에서 벗어나 사회윤리 운동으로 변질 되었음을 우려하며, 성경적 선교인 복음전도의 우선성 회복을 촉구한다 현재의 모호한 성경관 진술이 실제로는 반복음주의적 자유주의자들의 합류할 통로가 되고 있으므로 케이프타운 선언서 중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한다에 있는 성경관 진술을 전통적인 완전무오성 진술인 모든 성경은 하나님 말씀으로 정확무오하다로 수정하고 이를 선교신학의 기초로 삼아라

 

▲ 케이프타운 선언서에 있는 타종교인 사이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살아가기에서 그리스도 구원의 유일성을 확인하고 타종교를 무분별하게 용납하거나 타종교인에 대해 성경적 전도를 하는 것을 억압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잘못된 입장을 중단하라 ▲ 동성애와 성전환을 정당화 하고 이에 대한 반대 법을 금지 시키며 복음주의 교회들을 억합하는 차별금지법 제정에 명확한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양진영 교수(조직신학)신학이 바르게 서지 않는 총체적 선교는 필히 사회참여와 인간성 회복으로 기울어지게 된다고 우려했다.

 

이어 총체적 선교는 복음전도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의 삶에 필요한 모든 부분을 제공할 수 있냐는 것으로, 서구 중심의 제국 주의 선교가 유행하고, 그 가운데 자유주의와 인본주의가 팽배하면서 IMC, WCC를 거치며 결국 인간성 회복으로 치우쳤다고 전했다.

 

또한 로잔대회가 추구하는 신학이 정말 복음전도를 우선하며 모든 사람들이 사회에서 소외되고 문제 되는 것을 돌아보는 차원의 총체적 선교인가 점검해야 한다. 신학이 전제되지 않는 사회참여는 비 없는 구름 같은 것으로, 차별금지법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보이지 않는 모습들은 이를 우려할 만한 근거가 된다고 했다.

 

또 케이프타운 서약 중 타종교인 사이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살아가기에서 우리는 타종교인 들에 대한 민감하기 원하며, 그들을 억지로 회심 시키려는 어떤 방식도 거부한다. 우리는 사랑의 하나님 이름으로 무슬림, 힌두교인, 불교인, 그리고 다른 타종교인들과 우정을 나누지 못한 것을 회개한다는 등 그리스도 구원의 유일성에 대한 불확실과 타종교인에 대한 성경적 전도를 억압으로 여기는 의문을 불러일으킨다고 했다.

 

또한 3차 케이프타운 대회 신학위원장으로 케이프타운 서약 작성을 주도한 크리스토퍼 라이트 (Christopher J. H. Wright) 박사가 총체적 선교를 주장하며 복음 전도의 우선성을 맹비난한 인물로, 로잔의 정신이 변질된 근거라고 강조했다.

 

조영길 교수(법무법인 아이앤에스, 차바아 대표)"로잔대회가 동성애 반대를 넘어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한 명확한 의사 표명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조 교수는 한국교회가 성경에 오류가 있다는 비평신학을 막아낸 개혁주의 신학의 보루이면서, 선진국들이 모두 차별금지법에 무너진 상황에서 한국교회만이 이를 막아낸 유일한 선진국가라는 점은 주목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진국들이 주도하는 국제로잔이 복음전도의 우선성을 약화시키고, 동성애 독재법인 차별금지법에 대해 지난 50년간 공식적으로 다룬 적이 한 번도 없는 현실이다. 4차 대회는 수십억 원의 피땀 어린 한국교회 성도들의 헌금이 지원되는데, 한국교회의 신앙 전통을 당당하게 국제로잔에 요청할 수 있는 것 아닌가라고 했다.

 

로잔 측이 최근 발간한 대위임령 현황 보고서와 설명, 성적지향 (sexuality) gender 세션에서 성혁명의 문제점에 대한 입장을 공식 문서로는 처음으로 드러냈다.

 

한편 국제로잔은 지난달 전 세계 교회와 선교계가 마주한 현황을 10가지 주제로 담아낸 대위임령 현황 보고서를 발간하고, 이 중 성적지향(sexuality)과 젠더라는 세션을 할애해 젠더 이데올로기에 대한 명확한 비판 입장을 공식 문서로는 처음 언급했다.

 

로잔은 해당 보고서에서 성혁명의 영향은 광범위 하고 깊으며 파괴적 이며 이 영향으로 결혼율과 출산율이 급락하고, 난잡한 성행위, 포르노와 성매매, 외설스러운 성애 대한 기대가 널리 퍼졌다. 젊은 세대에 자유와 성취 대신 깨어짐과 공허함을 물려줬다고 전했다.

 

한국로잔위원회(이사장 겸 4차 대회 공동조직위원장 이재훈 목사, 대회 한국준비위원장 유기성 목사) 관계자는 “4차 대회 서울 선언문에서도 이에 대한 분명한 입장이 실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 복음주의 교회들은 동성애 차별을 반대하면서도 동성애 반대의 자유를 억압하는 차금법을 17년간 연합하여 분열없이 반대하며 차금법 제정을 저지하고 있다.

 

이에 "국제로잔대회도 한국교회가 추진해 오고 있는 차별금지법 제정반대 운동에 동참하여 줄것을 강력촉구 한다"고 강조했다.

 

 

취재: 정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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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곽영민 기자    기사입력 : 24-06-2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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