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에녹)총회 인천노회는 ‘지나온 10년보다 다가올 10년을 준비하는 노회’ 라는 주제로 10월 17일(화) 부개동에 위치한 은혜로운기도원(박야곱 목사 시무)에서 19회 가을 정기노회를 가졌다.
1부 예배 찬양 인도에는 최시내 전도사가 사회에는 회계 김영애 목사가, 대표 기도에 음악교육연구원 김성기 목사가, 특송에 조하라 전도사가 각각 맡았다.
설교에는 노회장 곽영민 목사가 벧전3:2 ‘믿음과 행실’이란 제하의 말씀을 전하였다. 본문 1-7절 까지 부부의 도리에 대한 말씀인데, 이 말씀은 부부의 도리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은 삶의 전 영역 적용된다고 말하며, 당 시대에는 여성의 권리란 없었음에도 믿는 사람이 어떻게 행실을 보여주어야 하는가?에 대한 좋은 본보기라고 했다. 세상이 교회를 보는 눈이 있으며, 경건과 순결한 행실이 균형을 이루는 것이 중요함을 역설했다.
▲ 1부 예배 인도: 회계 김영애 목사(예수능력신유센터)
마틴 루터는 말하기를 “주님은 그분의 뜻대로 일하는 이에게 양식을, 헛된 탐욕만 품고 게을리 행하는 자에게 껍데기를 주신다.” 고 했다. 첫째로, 믿음과 행실을 보고 불신자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해야 한다. 아내가 남편에게 순복 하는 이유는 복음 때문이듯 세상 사람들과 그리스도인들에게 교회와 목회자도 역시 마음에숨은사람(속사람)을 보게 해야 한다.
약2:17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약2:26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도 죽은 것이니라.”
둘째로, .믿음과 행실은 정결해야 한다. "전에 하나님께 소망을 두었던 부녀들"(5)이 본을 보였다. "정결한" 은 "성스러운, 청결한"으로 하나님께 드려지는 재물이나, 하나님께 나아가기 위한 청결함을 말한다. 바울은 이 용어를 사용하여 고전11:2에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라고 했다.
요일1:3절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약1:22-25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누구든지 도를 듣고 행하지 아니하면 그는 거울로 자기의 얼굴을 보는 사람과 같으니 왜냐하면 그는 자기 자신을 관찰하고 떠나고 그가 어떤 사람이었는지를 즉시 잊어버리기 때문이다. 자유하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천하는 자니 이 사람이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총회와 노회 목사들께서 믿음이 단지 추상적인 믿음이 아니라 우리의 행동과 선한 행실로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설교를 마쳤다.
이후 다같이 헌금후 사회자가 광고하고 노회장 곽영민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으며, 2부 순서로는 성찬 예식 집례자로 권기수 목사가, 분병 및 분잔에 황선영 목사가 하고, 잠시 휴식 시간을 가진 후 3부 회무처리를 의장 곽영민 목사의 인도로 진행하고 다같이 사진 촬영 후 모든 순서를 은혜롭게 마쳤으며, 장소를 제공한 은헤로운기도원에서 부평소재 바베큐광장에서 노회원들에게 선물과 식사를 섬겨주었다.
이날 지방에있는 목회자가 참석하지 못하였지만, 2개의 신입 교회가 들어옴으로 인하여 더욱 은혜롭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정기 노회가 이루어졌다.
▲ 성찬 집례: 총회사무총장 권기수 목사(순복음행복한교회)
▲ 찬양인도: 최신애 전도사(은혜로운기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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