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월) 오전 11시 사)한기보 제38-1 임시 총회가 사)한기보 비젼센터에서 있었다. 1부 임시 총회 예배 사회는 사무총장 김준희 목사가, 대표기도에 합동정총 총회장 백창준 목사가, 특송에 세계선교교회 음악목사 선에스더 목사가 각각 맡았다.
설교에는 대표회장(대행) 김천기 목사가 계8:1~6절을 본문으로 ‘기도하자 우리 마음 합하여’ 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하였다. 지금 (사)한기보가 처한 상황을 잘 극복하려면 기도해야 한다고 말하며, 계시록을 흔히 진노다 심판의 책이다 라고 하는데 계시록은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책이기에 계시록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계1:1). 계1:1은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계시”라고 말하고 있으며, 예수님의 재림을 말해주고 있는데. 나팔이 울릴 때 예수님이 오신다.(계8:6)
본문 3~5절이 1~2절과 6절 사이에 껴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3~5절은 “기도의 향연을 올린다”는 내용이다. 즉 예수님이 재림 하시기 전에 하나님은 성도들의 기도를 받으시기를 원하신다는 것이다. 그 기도를 받으신 후에 일곱 나팔을 불도록 하신 것이다. 예수님의 재림은 성도들이 자신과 영원히 살기위함이다. 그러므로 성도들의 기도가 중요하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의 기도를 기다리고 계신다.(계5:8) “금대접에 향이 가득함” “이 향은 성도들의 기도들이라”
본문 8:3절에 일곱 천사 외에 다른 한 천사가 와서 제단 곁에 서서 금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기도)을 받는다. 금대접(계5:8)과 금향로(계8:3)는 같은 것이다. 금 대접을 최초로 만든 사람은 모세로, 제사장은 성소에서 지성소앞에 매일 계속해서 향을 담아 드려야 했다. 이처럼 본문에서 많은 향들(성도들의 기도들)을 보좌 앞 금단에 올려 드릴 때 향연이 하나님 앞에 올라갔다.(4절) 기도가 제일 중요하다. 기도하지 않으면 안된다. 기도하는 사람이 하나님과 가장 가까이 있는 것이다.
기도의 불이 타고 있는 것을 방금 전 향을 담았던 “그 금 대접에 다시 담아 땅에 쏟으니”(5절) “뇌성, 음성, 번개, 지진”이 났다. 이는 하나님의 심판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응답하심을 표현한 것이다.(5절) 기도를 응답해주신 하나님과 6절이하는 일곱 나팔을 든 천사들이 나팔을 분 내용이다. 그러므로 우리 (사)한기보는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임시 총회를 여는 마당에 서로 마음을 합하여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의 기도를 듣길 원하시고 기다리고 계신다고 하였다.
▲ 예장 합동정통 총회 백창준 총회장
이후 특별 기도에 한기보(총회단체)는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세운다를 위하여, 한국 교회의 성령 충만 회복을 위하여 영신총회 총회장 위평환 목사가, 제38-1회 임시 총회를 위해서 새일꾼선교회 대표 한치호 목사가, 대한민국과 복음 통일을 위하여 서기 백병국 목사가 기도하고, 봉헌 기도에 에녹총회 총회장 곽영민 목사가, 광고에 사무총장 김준희 목사가, 법인이사장 박승주 목사의 인사 및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 38차 제1회 임시 총회 인도에 대표회장(대행) 김천기 목사가, 개회 기도에 이사 한치호 목가(새일꾼선교회 대표)가 하였으며, 총27개 교단, 4개 단체가 파송한 총대 과반수를 넘어 임시 총회 개회 됨을 의장 김천기 목사가 선포하였으며, 회의록서기에 예장 에녹총회 총회장 곽영민 목사가, 흠석 사찰에 예장 합동정통 총회장 백창준 목사와 예장 영신총회 총회장 위평환 목사가 선정되었다.
▲ 예장 에녹 총회 곽영민 총회장(본회 총무, 법인이사/ 이사회 서기)
회의 안건 처리 내용으로는 회비 6개월 이상 미납 회원(5개 교단)에 대한 행정 정지, 행정 정지된 3인(대표회장, 감사중 1인, 회계)에 대한 제명 처분, 정관 개정이다.
이번 임시 총회를 통하여 (사)한기보는 44년 역사를 지내며 다시 한번 갈라서는 아픔을 겪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30여년전 한기총이, 수년전 한총연이, 이번이 세 번째 갈라지는 것이 된다, 대표회장 3년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제명을 당했고, 이에 불복하고 있어 원만한 해결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 찬양사역자 선에스더 목사(본회 주최 제1회 찬양제 대상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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