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연재(1).
인천교육정상화연합(이하, 인교연)은 어제(4월 26일) 오후에 이천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회 학교 폭력에 대한 새로운 접근(교육공동체적 관점)교육토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진행을 맡은 김수진 공동대표이며 대변인을 맡고있는 김대표는 말하기를, 5명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엄마로, 우리 아이들의 학교 생활과 또 더 나은 대한민국의 인천의 미래를 위해서 좋은 보탬이 되고자 인교연이 2022년 12월 6일 창립되었다며, 교육에 관해서 애정을 가지고 특별히 인천의 교육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향후 계속 해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하였으며, 아이들을 양육하다 보니까 공교육의 문제점에 대해서 누구보다 절실하게 알고 있고, 학부모들과 함께 여러 의견을 나누면서 공교육을 바르게 잡아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국민의례(국기에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묵념)를 한후 김공동대표가 순서자들과 토론자들을 소개하였고, 가용섭 사무총장이 내빈들을 소개하였다.
이대표는 본 세미나 책자 인사글에서 ‘학교폭력, 우리의 지혜로 끊어내야 할 때’라며, 간디는 “폭력이 짐승의 법칙인 것 같이 비폭력은 인간의 법칙이다."라고 하였듯이 폭력은 그 어떤 이유로도 용서받을 수 없으며, 특히 학교폭력은 우리가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하는 최우선 과제로, 아이들의 꿈을 오롯이 키워가야 할 학교에서 생기는 폭력은 우리 아이들의 인생에 큰 상처를 남기고, 그 순간의 고통에 머무르지 않고 평생을 괴롭힌다며, 최근 언론이나 매체를 통해 그 심각성이 드러나고 있는 학교폭력 문제는 어쩌면 실제로는 더 심각할지도 모르고, 어른들의 무관심 속에서 하루하루를 괴로움 속에서 전쟁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을 아이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고 하였다.
그동안 우리는 여러 차원에서 학교폭력을 없애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고, 실효적인 효과도 있었지만 아직까지는 부족함이 많으며, 단순한 수치의 변화로 학교폭력 문제가 개선되었다고 속단해서도 안되며, 우리 아이들은 모든 것이 너무도 빨리 변하고 있는 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고, 점점 저연령화되고 강도가 높아지는 학교폭력, 새로운 매체 환경 속에서 예측하기 어려운 양상을 보이고 있는 사이버폭력에 대한 특단의 대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하였다.
학교폭력을 해결하기 위해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에 무게가 실리고 있지만 사실은 훨씬 복잡하기에 처벌보다는 예방에 초점을 맞춰야 하고 교육의 관점에서 접근을 해야 한다고 했으며, 오늘 이 자리에는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을 모시고 학교폭력 문제를 되짚어보고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는 귀한 자리이므로, 조금은 다른 시선으로 접근하겠지만 여기에 있는 우리 모두가 지향하는 바는 다르지 않을 것이고, 학교폭력과 관련한 담론들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폭력 없는 환경에서 꿈을 펼쳐갈 수 있도록 최선의 길을 찾도록 할 것이라고 하며, 바쁘신 일정에도 귀한 시간을 할애해주신 발표자와 토론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대신해서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축사하기를, 학교 폭력에 대한 문제는 사실 최근에 들어서 돌이켜보면 절대 폭력에 있었던 것 같다며, 과거와 달리 많은 상황 변화가 오면서 정말 학교 폭력에 대해서 어떻게 접근을 해야 되는지에 대해서 모두에게 화두가 되고 있는 것 같다며, 적절한 시기에 이런 토론회가 열린 거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고, 유정복 시장이 민선 8대의 균형, 창조, 소통이 인천 시정 가치 철학이라며, 학교 폭력이라는 것이 결국은 우리가 어떻게 아이하고 관심을 갖고 또 우리 기성세대들이 우리 어른들이 아이들한테 어떤 마음으로 그들을 대하고 소통을 하느냐 가끔은 기다려줄 줄 알고 아이가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되는 여러 가지 요인 중에 소통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바쁜 사회다보니 아이하고 대화가 잘 되어야 하는데 부모로부터 관심을 받지 못하고 또 너무 물질만능주의다보니까 이기적인 마음을 많이 갖게 되고 이런 아주 근본적인 원인에서부터 학교 폭력 문제가 대두되지 않았나 생각되며, 사이버가 발달하다 보니까 예전에 생각하지 못했던 폭력 문제도 많이 나오는 것 같다고 하였다.
소통이 중요한 이유는 소통하면서 같이 마음을 보여주면 아이들을 성장시키는데 조금이라도 해소가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서 좋은 발표를 통해 대안이 나오면 교육을 하는 데 있어서 교육청과 의논해보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국민의힘당 동구와 미추홀구 심재돈 당협위원장은 자신이 검사 시절에 대 선배 검사님이셨던 존경하는 강지원 위원장을 직접 뵈며 참여하게되어 기쁘다며, 우리 대통령께서도 3대 개혁 과제의 하나로 교육 개혁을 들고 있는데, 앞으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데 있어서 교육이 갖는 의미가 정말 크다라는 것을 대통령께서도 강조하고 계신 것이며 모든 학부모들 다 똑같은 마음 아닐까 싶다며,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건강하고 행복했으면하는 마음 간절하다고 하였다.
최종수 성균관장은 학교 정상화 모임이라면 지금 다 비정상적이라는 말인데 이게 어디 인천시 만 그렇겠느냐?며 이대표께서 앞장서줘서 감사하다고 했으며, 학교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마음을 짓는 인성교육 효를 실천하면, 성균관에서도 적극적으로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전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이었던 김실 위원장은 교육에 관심을 갖고 있는 여러분께 경의를 표한다며, 학교 폭력 이 자체도 학교 자체의 자율성을 인정한 현장에서 해결할 수 있다며, 교육 소비자가 원하고 바라는 방향으로 한다면 학교 폭력이 해소될 수도 있다고 하였다.
※ 발제자및 토론자 내용은 후속 기사 참조.
※ 개별 영상은 유튜브 채널 "에녹부흥타임즈2"를 통해서 시청할 수 있다.
인천교육정상화연합, 학교폭력, 토론회, 인천광역시청대회의장, 김수진공동대표, 가용섭사무총장, 이선규상임대표, 최종수성균관장, 신충식인천시의회교육위원장, 박주형경인대교수, 강지원변호사, 이대형인천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정승연인하대교수, 조정실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회장, 최계운인천대명예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