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부활 인류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이하, 인기총) 산하 교회들이 한자리에 모여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예배하였다.
본 연합예배는 인천기독교총연합회 부활절새벽연합예배 준비위원회(위원장: 주승중 목사)가 주관하였고, 인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진유신 목사)가 주최하였다. 위원장 주승중 목사는 인기총 상임회장이기도 하다.
총회장 진유신 목사(순복음중앙교회)는 “생명의 부활! 인류의 희망!”이라는 요지의 대회사를 전하였다. 예수님은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요11:25-26)고 하셨다며, 하나님 아버지께 인천광역시 기독교총연합회주최 부활절연합새벽예배를 올려드리게 됨을 마음속 깊이 감사를 드리고, 이런 복 된 자리를 만들기까지 수고한 준비위원장님과 임원목사님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고 하였다.
우리가 부활절 새벽예배를 고집하며 우리의 신앙의 전통을 이어가는 이유는 무엇인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었다가 삼일 만에 부활하신 시간이 새벽이었으며, 예수님께서 새벽 별이셨으며, 아펜젤러 · 언더우드 선교사님들께서 1885.4.5. [주일] 부활절 새벽에 인천제물포항에 부활의 기쁜 소식을 전하러 들어왔기에 아름다운 신앙의 전통을 이어가야 할 것이라고 하였다.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에서 예배가 위축당할 수밖에 없었지만 부활의 소망을 갖고 있는 성도들은 예배를 멈출 수가 없으며, 죽었다가 다시 사신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은 우리 인류에게 희망을 주시고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에게는 천국에 대한 확신을 갖게 하고, 많은 분들이 부활의 소망을 잃어가고 있을 때 다시 한 번 인천기독교 100만 성도님들이 다같이 일어나 외칠 말씀은 "예수 부활! 내 부활! 우리 모두의 부활!" 을 외쳐야 할 것이라며, 이부활의 기쁜 소식이 300만 인천시민들의 가슴에 심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하였다.
환영사를 전한 상임회장 주승중 목사(주안교회)는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다! 그분은 진실로 부활하셨다!"(Christ is risen! He is risen indeed!)는 요지의 말을 전하였다. 먼저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리고, 무엇보다 놀라운 연합의 자리를 위해 말없이 섬겨주시고 동역해주신 진유신 인기총 회장님과 각 교단의 공동회장님들, 인천시 각 군구별연합회장님들과 모든 임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우리 주안교회에서 이 뜻깊은 부활절 새벽연합예배를 드릴 수 있어서 더욱 기쁘게 생각하고 여러분 모두를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하였다.
Christ is risen! He is risen indeed!"은 미국인들이 성탄절에 메리크리스마스라고 인사하듯이 부활절에 일상적으로 쓰는 표현이라며, 저 단순한 고백이 더욱 절실하게 다가오는 요즈음부활절에 우리가 세상에 선포할 단 한마디 역시 이것이라 믿으며, 우리의 둔한 입술로 다 설명할 수는 없지만, 우리의 온 마음을 다해 선포할 수는 있다고 전하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음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부활하셨다는 사실이야말로 우리가복음을 전할 이유이고, 이것이 성도된 우리의 영원한 자랑인 줄 믿으며, 우리도 그 날, 그들처럼 이번 부활절 새벽에 우리는 '막달라 마리아와 그 여인들' 처럼 근심이 변하여 찬송이 되고, ‘베드로와 그 다른 제자'처럼, 때론 두려워도 했으나 이제 누구보다 예수님의 뒤를 가까이 쫓아가고, '디두모라 불리는 도마'라 해도 괜은 것은 의심하고 또 의심해 보지만, 결국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요20:28) 라는 고백을 우리도 주님께 드리고 싶기 때문이라며, 우리의 이런 마음과 고백이 믿음의 담대한 선포가 되어 인천과 대한민국과 열방을 향해 퍼져나가게 되기를 소원하고 축복한다고 하였다.
이날 1부는 [부활예배]로, 사회는 준비위원장 주승중 목사가 하였고, 경배와 찬양은 주안교회 찬양팀이, 대표기도는 공동회장 이의기 장로가, 성경봉독은 공동회장 정일량 목사가 마28:18-20을 봉독하였고, 찬양은 연합 찬양대가 하였으며, 지휘는 성장석 안수집사가 하였다. 설교는 동탄순복음교회 담임 손문수 목사가 “목회위임명령”(지상명령)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봉헌기도에 공동회장 신윤진 목사가, 축가 및 봉헌찬송은 인천장로성가단(단장: 이영배 장로, 지휘: 황의구 장로)이, 특별기도는 공동회장 김흥수 목사가 “대한민국의 무궁한 발전과 성장을 위해”, 공동회장 신용대 목사가 “재난지역(전쟁, 지진)의 신속한 복구와 회복을 위해”, 공동회장 이충호 목사가 “한국교회가 파송한 선교사들(168개국 2만여명)을 위해”, 공동회장 이창재 목사가 “인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부평구연합회장 구본흥 목사가 “아펜젤러·언더우드 기념관 건립을 위해”, 서구연합회장 곽수관 목사가 “차별금지법을 비롯한 악법들의 철폐를 위해”, 게양구연합회장 심영기 목사가 “다음 세대들의 믿음과 희망찬 미래를 위해”, 연수구연합회장 김의철 목사가 “전체연합 합심기도”를 각각 기도하였으며, 직전 총회장 윤보환 목사가 축도함으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는 [축하와 영광의 시간]으로 공동회장 김종석 목사가 사회를 맡았다. 순서자들로는 공동회장 오국진 목사가 기도하였고, 국회의원 구청장 증경총회장들이 특송을 하였고. 인기총 총회장 진유신 목사가 [인기총 자랑스런 기독인상]을 수여했는데 수상자는 목회자 부문에 장자옥 목사가, 평신도 부문에 강일근 장로, 안주백 장로가 각각 받았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인천광역시장 감사패 및 표창장]을 윤보환 목사에게 감사패를, 정일량목사 이충호 목사 백승호 병원장 서영옥 대표에게는 표창장을 수여 했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인천광역시 교육감 표창장]을 조유빈 지현우 류서현 정아라 박요한 전종한 최은서 이의성 초중고 학생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축사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격려사는 전 총회장 신덕수 목사, 황규호 목사, 김태일 목사가 각각 하였으며, 사무총장 김규열 목사가 내빈소개 및 광고를, 2023년 전진을 위한 기도를 전 총회장 하귀호 목사가 하고 폐회 및 기념촬영을하고 은혜롭게 부활의 기쁨을 나누었다.
사무총장 김규열 목사는 예수부활 축하의 일환으로 [인천시민축제]를 오는 5월 20일(토)에 문회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다음 세대인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위한 행사로 기획되었으므로 기도와 많은 성원을 부탁하였다.
우리는 성령의 권능을 받아야 하는데 성령의 권능 없이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이고, 지상명령에 순종하면 하나님은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 하실 것이고 하나님과 함께하면 부족한 것이 없을 것이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지상명령을 붙들고 반드시 나아가되 하나님의 방법 즉, 하나님의 말씀을 굳건히 붙들고 믿으며 나아가야하며, 하나님의 방법은 성령을 통해 깨닫게 하시고 말씀을 통해 믿어지게 하는 것이고 사람을 변화시키므로 교회가 회복되고 전 세계적으로 다시 부흥이 일어나야 할 것이라며 주님의 지상명령은 교회에 명령하신 것이기에 반드시 수행해야 한다. 지상명령을 수행하지 않는다면 어리석은 일이고 우리들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을 따라가는 삶을 살아가기를 주문하며 설교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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