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는 교사로서 성도들을 잘 양육하고, 이단에 빠지지 않도록 해야하며, 목사는 명예가 아닌 멍에로 소명과 사명을 분명히 하고 교단 신학 잘 정립해 목회하라고 주문해
▲ 안수식을 집례한 경기노회장 한미량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한영) 경기노회는 오늘(4월1일) 오전에 목사 임직식을 서울한영대학교 대강당에서 가졌다. 총 3부로 진행된 임직 식은 1부예배 사회는 서기 김병극 목사가, 대표 기도는 직전 노회장 박영훈 목사가, 성경 봉독에는 부노회장 정대경 목사가, 특별찬양에 찬앙 사역자 이며 임직자인 정송이 강도사가 찬양을 하였다.
설교에는 전 총회장 강갑산 목사가 요10:11~17절 "선한 목자"라는 제하의 설교를 하였다. 그는 임직자들에게 "소명과 사명이 분명한 목사, 멍에를 메는 목사가 되어야 된다고 강조하며, 스톨을 하는 것은 명예가 아닌 멍에이며, 십자가 복음이라는 멍에를 멘 소와 같은 존재로, 제자는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것이라며, 멍에는 힘들지만 잘 감당하면 은혜가 넘친다고 하였다. 예수님이 골고다 언덕에서 십자가를 메고 승리하셨으며, 바울이 달려갈 길을 다가고 승리하였고, 바울이 신학자, 설교자, 선교사이었듯이 임직자들은 무엇보다 공부하는 목사가 되라고 강조하였다. 목사는 목양자인 동시에 교사이다. 예수님도 가르치고, 전하고, 치료하시는 3대 사역을 하셨듯이 목사는 이러한 것을 잘해야 한다 라고 하였다. 성도들이 이단에 빠지지 않도록 잘 양육하여야 하며, 가장 이상적인 목사는 가르치고 일깨워야 한다라고 하였다. 본 교단이 대한예수교장로회 한영측이기에 우리 경기노회에서 안수받으시는 분들은 칼빈주의 장로교이므로, 장로교 신학을 잘 공부하고, 신학자가 되어야 한다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하며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 순서는 임직식 사회를 서기 김병극 목사가 임직자 김선우, 김정자, 박효숙, 심하경, 이애숙, 오정순, 유인자, 정송이, 최은주 9명을 소개를 함으로 시작하였으며, 이후 노회장이며 안수 위원장 한미량 목사가 임직자들에게 서약을 받고, 안수 위원 전 총회장 강갑산 목사, 이원해 목사, 신상철 목사, 총회장 우상용 목사, 전 노회장 권미경 목사, 직전 노회장 박영훈 목사, 부 노회장 정대경 목사 7인의 안수와 성의 착의 악수례를 한후 안수 위원장 한미량 목사가 공포와 임직 증서 임직 패와 뺏지를 수여함으로 2부 순서를 마쳤다.
3부 축하와 권면에서는 전 총회장 신상철 목사와 전 노회장 권미경 목사가 각각 권면을 하였으며, 총회장 우상용 목사와 전 총회장 이원해 목사가 각각 축사를 하였다. 인사는 임직자를 대표해서 김정자 목사가 하였고, 광고는 서기 김병극 목사가 하고 찬송을 부른후 임직받은 빛과사랑의교회 담임 김선우 목사가 축도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치고 단체 기념촬영 및 가족과 일가친지들의 기념 촬영을 하는 시간을 가진후 임직자들이 준비한 오찬을 함께 나누며 축하와 기쁨의 교제 시간을 가졌다.
권면을 한 신상철 목사는 오늘 주신 말씀과 같이 선한 목자로 귀히 쓰임을 받기를 바라며, 임직받은 분들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겸손이라고 강조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자는 하나님 앞에서 늘 겸손하게 생명수 샘물을 양떼들에게 잘 먹여야 한다고 하였다.
또한 교회의 머리되신 예수님과 성도들 앞에서 겸손하라고 하였다. 벧전5:6에서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고 말씀하셨듯이 겸손하게 양무리의 본이되면 하나님이 높여 주실 것 이라고 하였다.
권미경 목사는 권면하기를 주님의 뜻을 늘 물으며 사역하기를 바란다고 하였으며, 총회장 우상용 목사는 축사하기를 꿈꾸는자로, 그 꿈을 입으로 시인하는 믿음의 결정체로, 그 꿈이 이루어질때까지 인내의 훈련을 받는자로 당당하고 멋있게 십자가 복음을 선포하는 일을 맡은 분들의 임직을 축하였다.
이원해 목사는 축사하기를 어린왕자란 책에 ‘사막이 아름다운 것은 샘이 있기 때문이다’라는 글이 있는데 예수님은 광야같은 메마른 세상에 생명수 샘물이시기에 임직자들은 충성된 사역자들로서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사역해야하며, 임직자들의 정체성은 “하나님의 종”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며 축하 하였다.
임직자 대표로 인사를 한 김정자 목사는 하나님께서 늘 인도해주시고 오늘까지 인도해 주심에 감사와 영광을 돌렸으며, 임직 순서를 맡아주신 목사님들과 참석하여 축하해준 가족들과 선배 목사님들과 후배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많은 지도와 편달을 부탁하였다. 또한 부르심을 받아 이 자리에 섰는데 하나님과 교회를 잘 섬기며,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성역을 잘 감당하며, 영광돌리는 성역을 다하겠다고 인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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