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총연합회는 오늘(1월15일) 오후에 인천하버파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총회장 이ㆍ취임식 및 신년 인사회를 가졌다.
마라나타프레이즈 찬양단의 은혜로운 찬양 인도가 있었고, 1부예배, 2부 취임식을 가졌다.
1부예배 순서자들로는, 사회에 주승중목사(상임회장)의 인도로 대표기도에 이의기장로(공동회장)가, 성경봉독에 김흥수목사(공동회장)가, 특송에 순복음중앙교회 찬양대가 하고 사도행전3:1~6절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재산목록"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축도에 이규학감독(증경총회장)이 하고 1부 예배를 마쳤다.
신덕수 목사는 설교를 통해서 우리가 부자인 것은 우리에게는 은과 금은 없을지라도 믿음, 사랑, 은혜가 있고 내 안에 예수님이 계시기 때문이라며, 본문은 오순절 성의 역사 이후에 첫 번째 일어난 사건으로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재산목록 3가지를 말하였다.
첫째는 기도의 재산을 말하며, 제 9시 기도 시간에 마가의 다락방에서 10일 동안 간절히 기도하고 성령 체험한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올라갔듯이 우리나라가 제헌국회시 기도로 시작하여 이 나라가 시작되었음을 잊지 않아야하며, 인천에 4천여교회가 있으며 매일같이 기도하고 있다며, 기도하는 개인 기도하는 가족 기도하는 교회 기도하는 도시와 국가는 반드시 하나님이 축복해 주실 것이라고 하였다.
두 번째는 연합이 재산이라고 말하며, 베드로와 요한이 연합하여 기도하였듯이 성령의 역사는 연합할 때 이루어지게 된다며, 베드로는 예수님의 제자 가운데 가장 나이가 많고, 요한이 가장 나이가 어린데 세대 차이가 많이 나서 서로 용납하기 어렵고 하나되기 쉽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드로와 요한이 연합해서 함께 성전에 기도하러 올라간 것은 얼마나 아름답고 귀한가?라며, 하나가 되었을 때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는데 행1:14절에 “여자들과 예수의 모친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로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전혀 기도에 힘쓰니라”고 하셨듯이 인기총은 다양한 교단으로 구성이 되어져 있으나 연합하고 하나로 뭉칠 때 하나님의 역사를 감당케 된다고 엡4:4 “몸이 하나이요 성령이 하나이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입었느니라”말씀을 인용하여 말하였다.
세번째로 예수 그리스도가 재산이라고 하였다. 베드로가 가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의 예수 이름으로 걸어라”하였듯이 인기총의 재산이 예수님이요, 복음이어야 한다며, 교회는 금을 주거나 은을 주는 단체가 결코 아닌 예수를 주고, 복음을, 말씀을, 성령을 주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인천에 믿음을 잃어버리고 신앙을 잃어버리고 사명을 날려버리고 영적인 앉은뱅이가된 가나한 성도들이 얼마나 많은가? 인기총이 그들을 걷고, 뛰게 만들어주고, 하나님을 찬미하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인기총의 목적과 사명이어야 한다고 주문하였다.
2부 이ㆍ취임식 사회는 신윤진목사(공동회장)가, 이ㆍ취임 기도에 신용대목사(공동회장)가, 이임사를 윤보환감독(이임총회장)이 하고, 정일량목사(공동회장)가 신임총회장소개후 신임총회장 진유신목사의 취임사가 있었다.
이임총회장 윤보환감독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모든 것을 돌이켜보면 감사한 일뿐이고 정치, 경제, 문화를 뛰어넘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시간들이었음을 감사를 전하며 이제 하나님의 복음 사역을 위해서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진유신총회장님을 더욱 도울 수 있는 길이 있으면 전심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인천이 복음의 땅에서 빛나는 민족과 세계 복음화의 기치를 바라는 일에 힘을 합치는 후원자가 되면서 이임을 할 것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을 만나 감사인사를 드려야 되지만, 이 자리에서 제가 인사을 되심함으로 그동안 함께 도와주시고, 힘써주시고, 이끌어주시며, 복음의 빛난동역자가 되어 주신 것을 감사하면서 이 인사를 대신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신임총회장 진유신목사는 " 아펜셀러와 언더우드선교사님들이 1885년 4월5일 인천항에 복음을 들고 들어오는데. 복음이 들어가는 곳에는 하나님께서 번성하게 하셨으며, 이유는 다 복음때문이라며, 하나님께서 마지막 때에 동방의 작은나라 대한민국을 크게 쓰시려고 세계가 부러워할 만큼 눈부신 발전을 이룩하게 하셨는데 이는 섹선교에 크게 활약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하지만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19팬더믹 여파로 교회는 예배를 정상적으로 드리지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무너져 내렸는데, 이때 교회들이 다시 일어나야하며, 복음을 들고 나서야 한다고 했다.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마음은 희망도 꿈도 없는 세대들에게 복음을 들려줌으로 소망을 갖게 하고 그들이 하나님께로 돌아가 하늘의 비전을 갖게 하는것이라며, 우리자녀들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자들로 세워지는 꿈을 그려본다며 취임사를 전했다"
이어서 특별찬양에 인천장로성가단과 마라나타프레이즈 찬양단의 찬양이 있었으며, 축사에 유정복(인천시장), 도성훈(교육감)이 하고, 격려사에 학귀호목사(증경총회장), 장희열목사(증경총회장). 손신철목사(증경총회장)이 하고, 이영훈목사(한교연)가 축하메세지를 영상으로 전했다.
유정복인천시장은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이취임식 자리가 활기차고 사랑이 넘치고 은혜가 넘치는 자리에 축사를 하게 됨을 감사드리며, 윤보환 감독님께서 여러 가지로 정치적인 격벽인데 중심을 잘 잡으시고 지혜롭게 총회장님으로서의 역할을 하시면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인천기독교총연합회를 잘 이끌어 오셨다고 하며, 새해에는 더 발전해 갈 것이라 말했다. 인천은 선교지의 출발점일 뿐만이 아니라 세계 수많은 한인 교회 선교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인천의 역사와 그동안에 해오신 많은 위대한 일들에 대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인천이 더 큰 미래로 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축사를 하였다."
제61차 임원을 대표하여 이임총회장 윤보환감독이, 인천자살방지교육지원센터회장 김흥수목가 신임총회장 진유신목사에게 취임축하패를 전달하고, 신임총회장 진유신목사가 이임총회장 윤보환감독과 제61차임원들에게 감사패와 금일봉을 전달하였다. 신임총회장 진유신목사가 각 관할구의 연합회장 들에게 취임 축하패를 전달한후 이취임자에게 축하의 꽃다발 전달식을 가졌다.
김규열목사(사무총장)가 광고후, 김기덕목사(증경총회장)가 폐회 및 식사기도를 한후 사진촬영을 하고 모든 순서를 마쳤다.
총회장 이ㆍ취임식에 많은 목회자들과 각계사회 인사들의 참여 속에 은혜롭게 마쳤다.
*위 영상 첫번째 링크는 취임식 실시간 영상이며, 두번째 링크는 지난 1월2일 국회의사당앞에서 있었던 2022 교과서 문제에대한 교계 교단장및 단체장들 기자회견후 현장 인터뷰 영상이다.
*개별 영상은 유튜브 채널 "에녹부흥타임즈2"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