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기독교보수교단협의회(대표회장 박영호 목사, C.L.C대표)는 6일 오전 11시에 협의회내 비전센터에서 신년하례식을 코로나 관계로 임원들과 순서자등 소수의 인원만 모여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순서자로는 상임회장 김천기 목사가 사회를, 협동총무 박승주 목사가 대표기도를, 김상심 권사가 특송을,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보수)총회장 김태호 목사가 빌3:12-14절 말씀을 가지고 “새해! 새마음자세”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하였다.
김총회장은 아래와 같이 설교하였다.
하나님의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전진하라고 하신다. 그것은 뒤엣것은 잊어버리는 것이다. 이것은 망각이 아니다. 바울은 위대한 일을 했지만 교만하지 않고 겸손하였다. 그 비결은 잊어버리는 것이었다. 지난 한해 동안 실패했던 것들, 부정적 생각들, 용서하지 못한것들 등등을 잊어 버려야 한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바라볼 푯대 즉 비젼과 목표를 분명히 해야 한다. 성령의 이끌림을 받아야 가능하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울이요, 또한 아브라함이다. “비젼(꿈)이 없는 백성은 망한다.”
하나님을 기쁘시게하고 영광을 돌리며 달려가는 심령은 하나님이 도우신다. 보수신앙을 따라가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그러나 이일에 혼신을 다하면 이루게 되있다.
“달려간다”라는 말은 “힘껏 밀고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반드시 저항이 따르나 힘껏 밀고나가면 된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교회와 사회가 저마다 다 어렵지만 힘껏 밀고 나가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도우실 것이다. 모세의 뒤를 이은 여호수아는 담대히 밀고나갔다. 하나님이 약속하신것들을 붙잡고 앞으로 밀고 나가라.
작년보다 더 큰 시련이 온다할지라도 앞만보고 밀고 나아가기를 축복한다고 하였다.
다같이 봉헌찬양을 부르고 회계 박정자 목사가 봉헌기도를, 예장(개혁합동)총회장 임준제 목사가 계14:13말씀을 가지고 “주안에서”(예수그리스도안에서 연합), “ ”(삶의 종말의식), “저의행한일 따름이라”(보상) 축사를 하였다.
2부순서로는 대표회장 박영호 목사가 성경필사 시상식을 하였다.
사무총장이 보고를 하였는데 47개 교단과 단체중 7개 교단과 단체가 참여하였고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시상하였고, 시상품은 다음에 필사할 “바울서신II” 필사노트를 주었다.
대표회장 박영호 목사가 새해인사를 하였고, 사회를 맡은 상임회장 김천기 목사가 광고를 하고 대표회장이 축도를하고 은혜롭게 마쳤다.
대표회장 박영호 목사는 새해 하나님의 축복을 기원하며 다음과 같이 새해 인사를 하였다.
우리 성도는 새해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전에 지나보지 못한 새로운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여호수아는 “너희는 스스로 성결케 하라. 여호와께서 내일 너희 가운데 기사를 행하시리라”(수 3:5)고 했습니다. 여기 성결은 영적인 청결입니다. 마음을 하나님께로 향하고 언약을 굳게 믿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새해에 우리를 도울 것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내일, 아니 새해에 하나님의 이적이 나타날 것입니다. 오늘 스스로 성결케 함으로 준비합시다. 우리 성도는 새해에 조심하라, 경성하라, 준비하라는 경고를 받아야 합니다.
우리 성도가 하나님의 언약을 좇아갈 때 새해에 성공이 있을 것입니다. 새해가 밝을 것입니다. 새해 가는 길이 두렵지 않을 것입니다. 강이 있어도 육지같이 건널 수 있으며, 여리고와 같은 성이 있어도 무너질 것입니다. 강한 원수들이 있어도 다 이기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새해에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보호를 약속했습니다. 필요한 것을 주실 것을 약속했습니다. 승리를 약속했습니다. 새해에 이 모든 것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므로 새해에 자신있게 출발하시기를 바랍니다.
새해에 날마다 우리 자신을 성결케 하고 언약의 말씀을 좇아가며 감사하고 이 말씀에 순종합시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넘치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나아가는 새해의 길이 크게 축복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사) 한국기독교보수교단협의회
대표회장 박 영 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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