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에 철저했던 은평제일교회 확진자나와 영구폐쇄돼
평소 방역에 만전을 기하며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없이 가장 모범적이었던 은평제일교회(심하보 목사)에 안타깝게도 코로나 확진자가 나와 벌써 4주째 교회가 영구폐쇄되고 있는 상태에서 담임인 심하보 목사 내외까지 병원에 입원해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심목사의 사모는 어제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회에 확진자가 나왔다고해서 4주이상 교회를 문을 못열게하는 것은 분명 다른 다중시설에 비해 형평성뿐 아니라 종교의자유를 무시한 은평구청의 행태이다.
현재 은평제일교회는 페쇄당해서 교인들이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유튜브로 예배를 드리는 실정이다. 평소 심목사와 친분이 있는 안희환 목사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며, 간절히 기도해줄것을 부탁하였다.
심하보 목사는 한국교회 예배권사수를위해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싸운 분이다. 철저한 방역뿐아니라 예배의 간절함을 표현하며 방역복까지 착용하고 교인들과 예배를드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일반 다중시설은 확진자가 나오더라도 소독하고 하루정도만 지나면 해제시켜주는데 유독 교회만은 2주간 폐쇄하고, 더나가 은평제일교회와 같이 무기한 영구 폐쇄하는 방역행태는 분명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좋지않은 행위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