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트위터 대변인 캡쳐 이미지
코로나19 확산으로 군 전력화 비상
육군 논산훈련소에서는 이달 초 67명이 확진되는등 1만3천명에대해 의료진 80여명을 투입해 전수검사를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입대 예정자는 백신을 맞고 입대해야 한다.
해군은 지난 4월 2함대서 32명 무더기 확진된바가있고, 3함대 호위함은 간부 부인 2명이 확진되어 급히 회항하는 일이 벌어진바 있었고,
이달 청해부대 제34진 300명 승조원으로, 간이검사땐 모두 음성이었으나 5명 페렴 증세를 보여 모두 입원해 누적 7명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 전문 의료장비를 갖춘 헬기를 투입 검토중이다.
한편, 국방부 트위터 대변인은 청해부대 확진자에 대한 보도와 관련하여, 장병 대상 백신접종 관련, 해외에서 임무수행 중인 부대와 현지의 상황, 우리 군의 방역 노력을 고려하지 않은 채 "파병 장병들에게 백신을 보내지 않는 등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 면서 일부에서 보도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공군은 지난 4월 경남 사천 비행장에서 8명이 확진된바가 있었다.
이에 따라 군은 엄격히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외출과 면회등을 통제하고 있으나 통제된 사회에 장병들의 피로가 누적되고, 코로나 확산이 끊이지 않고 있어 군 전력화이 비상이 걸린 상태이다.
국방부 트위터 대변인은 30세 미만 장병 2차 백신접종 인원은 7월 16일 19,884명 포함, 총 391,297명이며(1차 접종자 39.5만여명 대비 99.5%), 7월 17일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관련, 5명이 완치되었고 9명이 추가확진되었으며, 누적확진자는 1,191명(완치 1,034명, 관리 중 157명, 추가확진자는 공군 간부 1명, 육군 병사 7명, 육군 간부 1명이라고 밝혔다.
취재: 곽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