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한동대학교 총학생회 ‘고민정 의원 초청 특강 반대 시위’ 입장문 발표해.

곽영민 기자

20231120, 한동대학교에서 진행된 컴온 위크 오프닝 특강에서 한국 교계와 한동대학교의 정체성

위협하는 평등에 관한 법률(이하 평등법)’의 공동 발의자인 고민정 의원을 강의자로 초청함에 대해

한동대학교 총학생회 회장단 및 국장단은 당일 새벽에 “‘컴온 위크오프닝 렉처 강의자 선정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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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고민정 의원을 강의자로 초청한 것은, 정치적 이념의 문제가 아닌, 진리와 비()진리의 문제이며, 하나님을 경외하며 성경의 권위 위에 세워진 한동대학교에 동성애를 인정할 뿐만 아니라, ()성경적 교육 이념을 강제하는 법안을 발의한 의원이 방문하여 강의를 하는 것을 용인할 수 없다는 내용이었다.

 

이후 한동대학교 총학생회 회장과 국장들은, 강의가 시작되기 전, 강의 장소 앞에서 피켓 시위를 진행하였으며, 소식을 들은 다수의 학부모 및 시민 또한 동참했다. 이들의 피켓은 모두 평등법과 차별금지법 반대와 그 실체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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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입장문 전문-

 

금일부터 진행되는 컴온 위크의 오프닝 렉처 강의자로, 고민정 의원이 초청된 것에 대하여 교내외에서 많은 항의와 논란이 있었던 것을 인지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제28대 총학생회 중앙집행위원회는 이번 20231120일에 진행되는 컴온 위크의 오프닝 렉처 강의자로서 평등에 관한 법률안”(이하 평등법) 발의자가 선정된 것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문을 작성하여 아래와 같이 발표합니다.

 

1. 문제점

20231120, 커뮤니케이션 학부 주관 하에 진행되는 컴온 위크행사의 오프닝 렉처 강의자로 고민정 의원이 초청되었다. 지난 2021, 해당 강의자는 평등법을 공동 발의하였다. 평등법은 동성애를 공식적으로 허용할 뿐만 아니라, “평등이라는 허울 아래 성경의 진리를 선포하지 못하도록 강제하는, ()기독교적인 법안이자,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법안이다. 한동대학교 이사장이신 온누리 교회 이재훈 목사님과, 수많은 교계의 목사님들이 홀로 국회의사당 앞에서 1인 시위를 할 만큼, 2007년부터 16년 동안 막아온 대한민국과 교회에 돌이킬 수 없는 영향을 끼친 법안이다. ‘소통이라는 강의 주제와 무관하게, 위와 같은 법안을 발의한 의원이 하나님의 대학 한동대학교에 초청된 것을 용인할 수 없다. 이는 어떠한 정치적 이념의 문제가 아닌, 진리와 비()진리의 문제임을 분명히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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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동대학교 교육 목표

. 건학이념

우리 대학이 표방하고 있는 건학이념은 대한민국의 교육이념에 입각하여 국가사회 및 기독교적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하여 지성·인성·영성의 고등교육을 실시함을 목적으로 한다

 

. 비전선언문

한동대학교는 기독교 세계관 아래 여러 학문 분야에 헌신하여 교육의 참된 목표를 확립하고 성경적 창조론을 회복하며훼파된 윤리 도덕을 회복시켜 나가는 유능하고 정직한 지성인을 양성한다. (이사야 58:12)”

 

. 학교법인 한동대학교 정관 제1

이 법인은 대한민국의 교육이념과 기독교 복음주의 신앙을 토대로 국가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기독교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하여 지성, 인성, 영성적 측면에서 초등, 중등 및 고등교육을 실시하고, 예배와 공동체 성경읽기 및 사회봉사 등을 통하여 성경적 세계관과 가치관 교육을 실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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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8대 총학생회 중앙집행위원회 입장

 

이처럼, 하나님을 경외하며 성경의 권위 위에 세워진 한동대학교는, 숱한 위기 속에서도 기도와 말씀만을 붙들며 28주년을 맞이하였다. 모든 열악함 속에서도 한동대학교는 하나님만을 붙들고, 의지하며 지금까지 이어져왔다. 그렇기에 동성애를 인정할 뿐만 아니라, ()성경적 교육 이념을 강제하는 법안을 발의한 의원이, 한동대학교에 방문하여 강의를 하는 것은 한동대학교의 정체성을 훼손하는 잘못을 범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28대 총학생회 중앙집행위원회는 평등법 발의자의 강의 초빙에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 한동대학교는 진리이신 하나님의 말씀과 수많은 사람들의 기도로 세워졌다. 한동대학교가  진리와 정도(正道)를 벗어나지 않고, 성경적 가치로 세상을 바꾸어 나가는 하나님의 대학으로 남을 수 있도록 이와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기를 간곡히 부탁하는 바이다.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신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고 있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리라"

(히브리서 314)

 

 

 28대 한동대학교 총학생회 “WITH” 

총학생회장 김철규, 부총학생회장 임다혜

전략기획국장 김찬희, 재무회계국장 김성준, 문화국장 문상준, 학생지원국장 백하민 

신앙국장 차승혁, 글로벌국장 정사라, 홍보국장 홍다희, 사무국장 김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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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곽영민 기자    기사입력 : 23-11-21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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