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 동성애특별대책위원회(위원장 김흥수 목사)는 지난 13일 서구청장및 서구의회 의장과의 간담회에 이어 인천광역시기독교장로총연합회(총회장 이의기 장로)와 함께 지난 목요일(7월27일) 오후에 동구청과 구의회를 방문, 구청장과 의회 의장을 만나고 간담회를 갖고 진정서를 전달하였다.
김위원장은 말하기를 2018년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있었던 동성애 퀴어 축제를 떠올리며, 올해 대구시와 같은 일이 인천에서도 일어나지 않도록 해줄 것을 건의하였다. 소위 사회적 약자라는 이유로 시민의 안전과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를 멈추고 올바른 행정을 해주실 것을 요청하였다. 이에 김찬진 구청장도 우리 구에서 그런 행사가 열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단호히 말했다.
구청장과의 간담회후 유옥분 구의회 의장과의 간담회에서도 시민들 대부분이 반대하고, 인권이라는 미명하에 다수의 시민이 역차별받고, 힘들어하면 안된다. 동성애는 사회문제이며, 가정을 파괴하는 문제이기에 시의회에서도 알아달라며 불허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아울러 인천은 기독교 도시나 다름없는데, 동구에 기독교문화유산에 대한 부분도 구청장과 구의장에게 각각 간단하게 설명하고 듣는 시간을 가졌다. 창영초등학교에서는 1919년에 3.1만세운동을 주도했고, 대한민국 최초인 인천세관을 통해 성경 6,000권이 들어오는 등 동구 곳곳에 기독교문화유산에 대해 대화하였다. 동구에서는 현재 ‘문화원’을 9년전에 세워 연구, 진행, 홍보활동 등을 하고 있다며,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에 주차공간을 확보하는등 여러모로 힘쓰고 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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