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 200여팀 중 본선 20팀(댄스10팀, 가요 10팀) 출전하여
열띤 경합속에 상금 수상받아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진유신 총회장)은 오늘 오후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제1회 인천시민문화축제 청소년 가요댄스 페스타]를 열었다.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가 매년 진행하던 부활절 기념 인천시민문화축제를 올해는 다음세대를 위한 행사로 진행되었는데 지난 9일까지 접수를 받아 200여팀이 참가해 1차 예선과 2차 예선을 거쳐 댄스 10팀과 가요 10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진행은 개그맨 정범균이 MC를 맡아 진행하였으며, TV 프로그램 스우파와 스맨파에서 활동하고 있는 퍼포먼스댄스팀 HANYA와 원화, 발라드 가수 이준호가 축하공연을 하였으며, 심사위원은 최영호 음악감독과 김찬송 안무감독, 가수 이경록이 맡았다.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가 지원하였고, 상금은 총8백만원으로 수상자들에게는 인천광역시 교육감상과 상금이 수여되었으며, 경품 추첨을 통해 관객들과 출연자들에게 상품권을 주었다.
본지는 인기총 관계자들과 현장에서 이번 행사의 소감을 들었다. 먼저 총회장 진유신 목사는 인천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자리에 참석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부활절과의 연속선상에서 진행되는 문화행사인 만큼 인천시민들이 기독교와 친숙해지고 회복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크다며, 기독교 냄새가 나지 않더라도 이번 행사를 통해 기독교가 일반인들에게 친숙해지고 교회 문턱을 낮추어 복음을 받아들이는 접촉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제1회가 인기총 임원들과 운영진들, 스테프들이 준비를 철저히 했음에 만족하다고 말했다.
공동회장 정일량 목사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누구보다도 아이들이 많이 힘들었을 것이라며, 코로나가 끝나고 그동안 눌려있던 청소년들에게 마음껏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인천시민들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한마당이 되어서 보기 좋았다고 하였다.
공동회장 김흥수 목사는, 세계관의 차이를 느꼈다며, 요즘 청소년들을 어떻게 다가가야할까?하는 마음이 들었다며, 청소년들이 교회 나오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하였다.
인기총에서는 이번 본선 수상팀과 참가자들은 인기총 각종 행사 초청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