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자유대한호국단, '민주화운동'에 대한 개념정리부터 다시 하자!는 성명서 내.

곽영민 기자

사진및 영상 설명: 자유대한호국단 2019년 광주 금남로에 1500여명모여 5.18명단과 공적조서 공개촉구 집회영상 갈무리

 

자유대한호국단(오상종 단장)은 5일자로 '민주화운동'에 대한 개념정리부터 다시 하자!는 성명서를 내었다. 

아래 내용은 성명서 전문이다.

 

개정 교육과정에서 5.18이 빠졌다며 좌파들이 생난리를 피우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의도적으로 삭제한 것이 아니다", "교육과정에선 빠졌지만 교과서엔 넣겠다"며 변명하고 둘러대느라 바쁩니다.

 

호국단의 활동을 오래 지켜보셨다면 아시겠지만, 대선때만 하더라도 대통령 후보 윤석열에 대한 기대는 별로 없었습니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 탄핵 문제와 부정선거 관련은 맺힌게 많습니다. 그래도 이재명만 아니면 된다는 심정으로 윤석열 후보에 투표를 했습니다.

 

8개월이 지난 지금, 대통령으로서의 윤석열은 기대이상으로 잘하고 있습니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떠오릅니다.

 

하지만 대통령도 인간이고 얼마든지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신과 같은 무오류의 존재가 아닙니다. 대통령은 국민들이 무조건 떠받들어야 하는 존재도 아닙니다. 방향이 잘못됐다면 우리는 국민으로서 목소리를 내야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 직후 광주부터 내려가는 모습을 보며 실망도 적잖이 했습니다. 저희는 윤대통령의 "5.18정신을 헌법에 넣겠다"는 말은 잘못돼도 한참 잘못 됐다 단호하게 말하겠습니다. 호국단은 무슨 일이 있어도 이 일을 반드시 막을 것입니다. 5.18정신이 뭔지도 모르겠지만 그것을 헌법에 넣겠다면 원점부터 다시 재검토를 해야 합니다. 민주화운동의 개념정리부터 다시 해야 합니다.

 

헌법에 포함시키려면 미래세대에게 자랑스러운 일이어야만 합니다. 여러분의 자녀에게 무기고를 털고 장갑차를 탈취하고 도청에 다이너마이트를 설치하라 가르칠 수 있겠습니까? 헌법에 포함되는 순간 폭력이 정당화되고 합법화가 됩니다.

 

저들은 정당방위라고 주장하지만 과연 그럴까요? 계엄군의 도청 첫 발포(5월21일 수요일)가 있기 전 광주는 이미 총기를 든 시위대가 점령한 상태였습니다. 영화 '택시운전사'의 실제인물인 독일기자 힌츠패터가 촬영한 영상에 "시위대가 화요일(5월20일) 저녁 경찰서를 점령하였고 자동소총으로 무장하면서 양측의 총격전이 더 격해졌다, 시위대는 자동차와 버스200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는 탈취한 군사차량도 있다"라는 자막이 나옵니다. 그리고 이러한 내용은 당시의 수사기록에도 남아있습니다.

 

좌파들은 '5.18민주화운동을 교육과정에 다시 포함시키라'는 요구로 멈추지 않고 헌법에 넣으라 닥달하고 공격을 해댈 것입니다. 좌파들은 하나의 요구를 들어주면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두개세개를 요구합니다.

 

좌파들의 패턴은 늘 한결 같습니다. 나라에 혼란을 야기하고 자신들의 불법행위를 정당화하여 이미지세탁을 합니다. 어떤 사건이나 무고한 희생자가 있게 마련입니다. 좌파들은 이들에게 피해의식을 심고 보상금을 타주겠다 꼬드기고 자기세력으로 만들어 방패막이로 이용합니다.

 

가해자를 희생자 틈에 교묘하게 섞어놓고 사건의 본질을 흐리다가 종국에 가선 불법행위를 그럴싸하게 포장하여 특별법으로 못을 박아 성역화를 합니다. 5.18 뿐만 아니라 남로당이 벌인 제주4.3이 그렇고 여순반란사건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이라고 다를까요?

 

좌파 정치인들에겐 이보다 좋은 꽃놀이패가 없을 겁니다. 자손대대로 지속가능한 꽃놀이패. 나라를 혼란에 빠뜨렸으니 북한을 이롭게 한 것이 되고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박근혜, 윤석열로 이어지는 보수 정권을 가해자로 만들어 대한민국 정통성을 부정할 수 있고 스스로를 정의롭게 포장할 수 있고 여기에 더해 국회로 입성하여 국민 혈세까지 쪽쪽 빨아먹을 수 있으니 일거사득이 되는 겁니다.

 

북한이 1982년에 발행한 책 <주체의 기치 따라 나아가는 남조선 인민들의 투쟁>에는 "광주 5·18은 김일성 교시와 주체의 기치를 따른 가장 성공한 인민혁명사건"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저렇게 당당하게 주장하고 있는데 희한하게 종북좌파들은 5.18에 대해서만 북한의 말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바로 국민의 혈세로 받게 되는 혜택 때문입니다. 가해자가 정부여야 보상금을 받을 수 있으니까요. 보상금 외에도 생활비, 의료비 지원, 세금면제, 취업시 가산점과 고용명령 특혜, 각종 대출, 각종 공과금 감면 혜택도 있습니다.

 

광주시장이 승인해주는 유공자, 조폭도 인우보증이면 유공자가 되는 세상.... 지금이라도 바로 잡아야 합니다!

 

8개월 동안 윤석열 정부가 국민에게 보여줬던 것처럼 5.18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선을 긋고 가야 합니다. 역사는 그 어떤 것도 성역화가 되어선 안됩니다.

 

2023년 1월 5일

자유대한호국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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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곽영민 기자    기사입력 : 23-01-05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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