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우 대안연대 대표가 지난 12월 23일 삼각지 인근에서 교육개혁과 관련한 1인 시위를 가졌다.
민 대표는 “최근 교육개혁과 관련한 논의가 진행되며 이와 관련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 1인 시위를 나섰다”며 “40년간 대학 입시를 해보고, 아들도 대학에 보내면서 느낀 것은 정말 못견디게 화가 나는 수능 시험 문제”라고 말했다.
시민사회 활동과 함께 수학 강사인 민 대표는 특히 수능 수학시험에 대해 주로 논했다. 민 대표는 “시험 문제들이 정말 황당하다”며 “쉬운 수학과 학교 교육 정상화, 선행 학습을 이야기 하니 진도를 못나간다. 두자리 수 곱셈을 배운 다음은 방정식과 함수를 나가야하는데, 심화라고 하며 세자리수 곱셈을 배우게 된다”며 학교 교육 현장의 비효율을 지적했다.
또한 수능에 대해서는 “10년차 수학강사인 나 조차도 풀기 어렵다”며 “그것이 대단한 수학문제이기 때문에 못 푸는 것이 아닌, 애초부터 풀 이유가 없는 문제이기 때문에 못 푸는 것이다. 더 큰 문제는 학교 선생들이다. 문제가 그렇게 나오면, 문제풀이를 하는 것이 아니라 평가원에 가서 항의를 해야 한다”고 교육 현장에 있는 교사들의 각성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은 이란 당국의 사형 집행 중단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이란대사관 인근에서 가지기도 했다.
민 대표는 “3개월 전인 9월 히잡을 느슨하게 썼다는 이유로 마흐사 아미니라는 여대생이 사망을 했다. 그 후 이란에서 상당한 규모의 저항들이 3개월 째 지속되고 있으며, 현재는 하메네이 이란 지도자에 대한 반정부투쟁으로 상황이 격화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사형집행을 중단하라는 것은 이란 정부가 코너에 몰리니 공개적으로 사형을 집행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중세시대가 아니면 보기 어려운 현장”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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