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폐쇄로인해 거리예배는
서울시 주요 거리뿐 아니라 걷잡을수 없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가능서 커
지난 22일 사랑제일교회측은 서울시의 교회폐쇄로인해 예배를 드릴수 없게되자 광화문으로 2~3m씩 거리를 두며 길을 걸으며 각자 스마트폰으로 예배를 드렸다.
이에 서울시는 큰 고민에 빠졌다. 이유는 이 거리예배가 22일에만 드려지는 것이 아니라 매주 진행될예정이라는 것이다. 그것도 광화문 거리만 국한된 것이 아닌 서울시 주요 거리에 뿔뿔이 흩어져 거리를 걸으며 예배를 드리겠다는데 있다.
현행법상 집시법이나 방역법으로 거리에서 예배드리는 것 자체를 막을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기 때문이다. 현재 사랑제일교회측이 거리예배를 추진하고있는 것은 시도 공권력을 동원해서 막을 방도가 없으며, 향후 광화문만이 아닌 서울시내 주요 거리에서 산발적으로 길을 걸으며 예배드리는것에 대해 시의 경찰들을 동원하여 단속하는데 한계가 있다.
설령 예배에 참석한 일부가 집시법이나 방역법을 위반한다 하더라도 거리예배후에 당사자를 소환해서 위반사실 여부를 따져야하는 문제가가 있기에 거리예배 자체를 막을 수 없다.
서울시는 예배사수에대한 강경한 의지를 보인 사랑제일교회측의 교회폐쇄를 속히 철회 할것인가 아니면 법적 근거도 없어 막을 수 없는 거리예배로 계속해서 성도들이 쏟아져 나와 예배를 드리게 할 것인가?에 대해 속히 양단간에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다.
향후 거리예배는 사랑제일교회측만이 아닌 전국에 범교회적으로 확산될 도화선이 될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전세계에서 전례가 없는 거리예배를 방역을 빌미로 한국교회가 불평등하게 차별 대우를 받는 시점에서 전국 교회들로 확산될 조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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