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한국교회수호결사대 등 시민단체들, 교육부는 불법, 무능 서울기독대학교 ‘관선이사’ 해임하고, ‘총장직무대행’ 체제 종식하라!며…

곽영민 기자

5412e335a05adf2eeb8a9e3807aeeade_1675956 

서울기독대학교 앞에서 기자회견하는 모습


※기사연재(1). 

 

한국교회수호결사대, GMW연합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기독교싱크탱크진실역사교육연구회옳은학부모연합진리수호구국기독인연합 외 시민단체는 [신학대학교 정상화를 위한 기자회견]을 어제(2월9일) 서울기독대학교 앞에서 가졌다.

기자회견을 하기전에 학교측 직원이 집회신고하고 경찰들 입회하에 폴리스라인에서 기자회견을 함에도 불구하고 욕을하며 언쟁을해 경찰들이 제지하고 진행하였다. 주최자 주요셉목사는 이제까지 문제가 있는 사학앞에서 기자회견을 많이 해보았지만 신학대앞에서 젊은 사람에게 욕을 먹는 경우는 처음이라며 신학대학의 단면을 보는것 같아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표했다.

기자회견 발언자들로는 주요셉 목사(한국교회수호결사대/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공동대표)가 사회와 모두발언을, 발언에 안희환 목사(기독교싱크탱크), 탁인경 대표(옳은학부모연합), 글로리아금 운영위원(서울교육사랑학부모연합), 김미성 대표(교육맘톡)가 각각 하였으며 성명서낭독을 탁인경 대표(옳은학부모연합), 이수현 대표(바른여성군포지부)가 같이 하였다.

아래 내용은 성명서와 요구사항이다. 

 

성 명 서

 

교육부는 불법무능 서울기독대학교 관선이사’ 해임하고, ‘총장직무대행’ 체제 종식하라!

 

우리는 기독교 정신으로 세워진 서울기독대학교가 조속히 정상화되기를 바란다이를 위해선 기독교 정신과 설립정신을 실현시킬 수 없는 관선이사들과 이영호 총장직무대행의 사퇴가 우선돼야 한다먼저 서울기독대학교 발전의 걸림돌인 관선이사들의 퇴진 사유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첫째관선이사들은 1년짜리 임시이사로서 자신들의 권한을 넘어서서학교법인 소속 자산(토지)를 불법 매각하였다.
대학의 기본 자산은 대학의 존망을 좌우하는 중요한 자산이다그런데 임기가 1년으로 제한된 임시이사들이 장기적인 학교의 운영과 관련된 중요한 법인 자산 토지를 매각하는 행위는 부당한 행위이며 이는 선교사들의 헌신으로 설립된 대학의 취지와도 맞지 않는 행위이다.

 

2. 둘째관선이사들은 성적 조작으로 형사처분 받은 교원에 대한 징계를 방치히였다.
학생들의 성적을 반복적이며지속적으로(4년간 성적 전체를 변조한 경우도 있음변조한 사실로 고발되어 2022년 4월 형사처분(벌금 일천 만원)을 받은 교수가 학교에서 수업을 1년째 진행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입시와 관련된 입학행정의 입시 면접관과 면접시험 출제위원으로도 참여하게 하는 매우 괴상한 일이 자행되고 있는 것이다.

 

임시 관선 이사장은 교육 현장에서 성적 변조가 중대범죄인 줄을 충분히 알고 있으면서도이를 수수방관하고 있는 것이다.

 

3. 셋째현 임시 관선이사회는 과거 교원인사위원회에서 직원과의 부당한 금전거래로 전 총장 재임시 재임용 거부된 이영호교수를 교원인사위원회를 재구성하여 재임용하였다.
그리고 전 신조광 이사장은 재임용 탈락된 해당자를 법인 사무처장으로 채용하여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했으며결국 자신이 자신에게 소송을 걸어 승소하게 하는 방법으로 재임용확정을 받아낸 것이다이는 충분히 업무상 배임 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음에도 현 임시 관선이사회는 정확한 사실 파악조차 하지 않고 재임용 처리함으로써 학교와 법인의 재산상 손실을 초래하였다.

 

4. 넷째현 관선이사회는 전(대학 집행부에 대해 어떤 소통도 시도하지 않고(이사장 측근의 말만 듣고 모든 행정을 처리하여 편파적이고 불공정하게 일을 처리하고 있다현재까지 관선이사회는 1년이 지나도록 전임 집행부 및 구성원들의 어떠한 의견도 듣지 않고 현 집행부의 일방적인 의견을 토대로 법인을 파행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전 이사장(신조광)이 이사장으로 있는 <그리스도의교회복음유지재단에 소속된 이사를 학교법인 개방 감사로 임명함으로써 공정성과는 거리가 먼 이사회임을 공공연하게 드러내고 있다현 관선이사들은 전 총장 시절 의결되었던 모든 행정 사항들을 모두 무시하고전 이사장이 채용한 법인 직원들을 학교에 파견하여 대학을 운영케 함으로써 학교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더 어렵게 만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임 이사장이 전 총장과 전임집행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한 사건에서 1심 패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임시이사장과 이사회는 이에 대한 정확한 조사와 이해 없이 보복성으로 무리한 항소를 진행하였다.

 

5. 다섯째현 관선이사들은 사립학교법을 위반하여 이사회를 운영하고 있다.
현 임시이사회는 사립학교법 시행령 제8조 항에 따라 이사회를 소집할 때에는 회의 7일 전까지 학교법인이 설치경영하는 학교의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소집 일자장소 등을 공지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반복적으로 어기며 밀실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사회 1. 2. 3차 회의의 경우교육부 직원의 법이행 요구에 따라 개최 사실을 5월에 사후 공지하였다그러나 그 이후에도 시정되지 않아 지난번 제7회 이사회의 경우 2022년 12월 22일 개최되었으나 이사회가 진행된 후 12월 26일에 사후공지함으로써 이사회 개최 안건에 대해 구성원들이 사전에 알지 못하게 의도적으로 방해한 것이다.

 

6. 여섯째현 관선이사회는 전 이사장과 측근 행정직원들의 불법 교비사용에 대하여 징계하지 않고 눈감고 있다.

 

전임 이사장 신조광은 손원영에게 지급하여야 할 금원이 근로의 댓가인 급여성격이 아니라 손해배상성임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총장직무대행 장계은 교수를 선임하고 법인 직원 심충섭유혜원을 대학행정에 겸직시켜 체불임금을 교비회계에서 지불하게 하였다.

 

손원영 교수의 압류로 인한 교직원 임금체불(2020. 12, 2021. 1)건은 신조광 전 이사장이 노동청 근로감독관에게 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기다려달라는 식으로 지속적으로 허위 진술을 하면서 시간을 끌다가전임 총장이 2021.9.30.자로 임기만료 퇴임하자 곧바로 법인 직원 2(심충섭유혜원)을 학교로 내려보내 체불된 임금 전체약 5억 원 이상을 교비에서 지출하게 하였지만현 관선이사회는 그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이렇듯 현 관선이사들은 학교를 설립 정신에 부합하도록 정상화시키는 게 아니라오히려 구렁텅이로 빠뜨리고 있기에당장 사퇴해야 마땅하다.

 

다음으로 우리는 현 이영호 총장직무대행의 사퇴를 촉구한다현 이영호 총장직무대행은 앞에서 언급한 관선이사들의 비행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교육부에 관선이사 교체를 요구하기는커녕현 관선이사의 기간 연장을 도모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총장직무대행 자격이 없는 것이다.

 

과거 집행부 하에서 직원과의 부당한 금전거래로 재임용 자체가 거부되었던 사람이현 관선이사회 체제에서 부당한 방법으로 재임용을 받고 총장직무대행을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우리는 교육부가 하루속히 학교를 살릴 의지가 있는 인물들로 이사회를 구성하고나아가 새 총장을 임명할 것을 요구한다.

 

끝으로 우리는 대학기관 평가 인증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고학교를 정리하는 게 아니라 설립자의 정신에 따라 살리려고 하는 강력한 의지를 지닌 이사들과 총장이 선임되길 바라며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하나양쪽의 말을 듣지 않고한쪽 말만 듣는 편향된 서울기독대학교 관선이사들은 물러가라!

 

하나사태 파악은 하지 않고 올라오는 서류에 도장만 찍는 서울기독대학교 관선이사들은 물러가라!

 

하나학교를 살리지 않고더 어렵게 만드는 서울기독대학교 관선이사들은 사퇴하라!

 

하나금전 비위에 연루되어 재임용이 탈락되었던 이영호는 당장총장직무대행에서 물러나라!

 

하나교육부는 부적격자이며 무능한 이영호 총장직무대행에 대하여 즉각 직무정지명령을 집행하라!

 
 

2023년 2월 9일

 

한국교회수호결사대, GMW연합,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기독교싱크탱크, 진실역사교육연구회, 옳은학부모연합, 진리수호구국기독인연합 외 시민단체 

 

 

 052b12a743554ebed27f9656f5f538b7_1673452

6dab6ec367440e7ffff851451a7ac428_1673871
 

 

6dab6ec367440e7ffff851451a7ac428_1673872

      

취재: 곽영민 기자    기사입력 : 23-02-10 00:06

Copyright@에녹부흥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에녹부흥타임즈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곽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kdp0920@nate.com

독자의견

Hot
김상훈 국회의원 주최 수기총등 1200여 기독단체들 국회소통관서 기자회견 통해 MBC, KBS, SBS의 기…
곽영민 |
공영방송MBC, KBS,공중파 방송SBS에 공문을 다 보냈는데도 아직까지 답변을 안 주고 있다며,오늘 기자회견을 통해서 반드시 답변이 있고 면담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며,케이팝이 수준… 더보기
Hot
수기총 등 공영방송 MBC와 KBS, SBS의 기독교 모독, 동성애 선전 노래 방송에 경악 규탄 기자회견 열…
김영애 |
※ 기사연재 (1).공영방송 MBC와 KBS, SBS의 기독교 모독, 동성애 선전 노래 '방송 적합' 판정 규탄한다!기자회견모습수기총, 경기총, 서기총, 반동연, 동반연 외 시민단… 더보기
Hot
서울기독대학교는 구성원 모두가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어야 하며, 속히 정화 시키고 본래의 자리로 돌…
곽영민 |
건학 이념을 잃어버리고 오히려 일반 대학교처럼 세속화되어 가는 안타깝고,하나님께 사명을 받아서 오래전에 선교사들이 세운 이런 학교가 복음의 본질에서 벗어나서 세상에서도 손가락질을 … 더보기
Now
한국교회수호결사대 등 시민단체들, 교육부는 불법, 무능 서울기독대학교 ‘관선이사’ 해임하고, ‘총장직무대행’…
곽영민 |
서울기독대학교 앞에서 기자회견하는 모습※기사연재(1).한국교회수호결사대, GMW연합,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기독교싱크탱크,진실역사교육연구회,옳은학부모연합,진리수호구국기독인연합 외 시민… 더보기
Hot
경기도 [성평등기본조례일부개정안] 상정 실패 그러나 논쟁은 계속되고, 개정을 요구하는 시민단체들 계속 투쟁할…
곽영민 |
기사연재(2).​기자회견후 단체사진건강한경기도만들기도민연합, (사)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가 주최하고 1200여개 단체가 공동주최한 [경기도 성평등기본조례일부개정안… 더보기
Hot
경기총 외 1200개 단체들, 경기도청 기본조례 일부개정안 지지선언 기자회견 가져.
곽영민 |
'성평등'을'양성평등'으로 바꾼 이번 개정안을 발의한 서성란 및19인의 도의원들을 적극 지지하고그들에 대한 어떤 외부의 공격에도 단호히 맞서 싸울 것을 천명.대한민국 헌법과 양성평… 더보기
Hot
사)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등 1200여 단체, 내일부터 2일간 경기도 성평등 기본조례 일부개정안' 적극 지지 기…
곽영민 |
건강한경기도만들기도민연합(도민연합), 사)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경기총),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수기총) 외 단체들은 내일과 모레(2월 6,7일) 2일간 '양성평등 조례안' 지지 기자회… 더보기
Hot
자유대한호국단, 조국의 입시비리 사건 법원 판결에 대한 성명서 내.
곽영민 |
자유대한호국단 오상종 단장은 지난 3일 조국의 입시비리 사건 법원 판결에 대한 성명서를 내었다.아래 내용은 성명서 전문이다.<성명서>조국의 입시비리 유죄 판결!그러나 스… 더보기
Hot
수기총 외 1200개 단체 5천여명 MBC의 동성애 그룹 라이오네시스의 노래 방송적합 판정에 강력히 분노하며…
곽영민 |
※기사연재(1).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뜨지않고 장시간 앉아서 질서정연하게 집회에 참가한 5천여 성도들공영방송의 공정성 상실과 기독교 폄훼및 신성모독으로 기독교 분노케 해추… 더보기
Hot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 내일 신성모독과 기독교폄훼한 MBC 규탄 누리꿈스퀘어에서 3천여명 모여 규탄집회 열 예…
곽영민 |
MBC는 신성모독, 동성애 조장 노래 ‘잇츠 오케이 투 비 미’ 방송 적합 판정 즉각 철회하라!​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선규 목사, 이하 수기총) 내일(1월3일) 오후2시에… 더보기
Hot
민경우 대안연대 대표, 서울대학교 정문 앞에서 서울대 시진핑 자료실 폐쇄를 촉구하는 1인 시위 가져.
곽영민 |
민경우 대안연대 대표가 지난달 1월27일 서울대학교 정문 앞에서 서울대 시진핑 자료실 폐쇄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가졌다. 민 대표는 “반미, 반일과 같은 주장은 어떤 패러다임의 … 더보기
Hot
민경우 대안연대 상임대표, 서민 대표와함께 중국대사관 인근서 서울대 시진핑 자료실 폐쇄를 촉구하는 1인 시위…
곽영민 |
민경우 대안연대 상임대표가 지난 6일과 13일 중국의 비밀경찰 문제에 대해 1인 시위를 가진 것에 이어, 20일 중국대사관 인근에서 서울대 시진핑 자료실 폐쇄를 촉구하는 1인 시위… 더보기
Hot
민경우 대안연대 대표, 중국대사관 인근에서 비밀경찰 논란과 관련한 1인 시위 가져.
곽영민 |
“중국당국이 비밀경찰의 문제와 관련해 책임있게 해명하고 사과해야한다”고 규탄​민경우 대안연대 대표가 6일 중국대사관 인근에서 비밀경찰 논란과 관련한 1인 시위를 가졌다 중국 비밀경… 더보기
Hot
자유대한호국단, '민주화운동'에 대한 개념정리부터 다시 하자!는 성명서 내.
곽영민 |
사진및 영상 설명: 자유대한호국단 2019년 광주 금남로에 1500여명모여 5.18명단과 공적조서 공개촉구 집회영상 갈무리자유대한호국단(오상종 단장)은 5일자로 '민주화운동'에 대… 더보기
Hot
자유대한호국단, 경찰·서울교통공사의 전장연 불법시위 강경대응을 환영 성명서 내.
곽영민 |
전장연 지하철 시위 현장 모습(사진제공: 자유대한호국단)자유대한호국단(오상종 단장)은 지난 2일자로 [경찰·서울교통공사의 전장연 불법시위 강경대응을 환영]한다는 성명을 내는 한편 … 더보기

20

26

26

25

18

24

25

27

23

28

28

23
06-25 14:12 (화) 발표
소셜보내기
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네이버밴드에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