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간증



 

문학가 知泉 박 대산(朴大山) 목사의 성시- 광야 일지日誌

김영애 기자

광야 일지日誌 

 

         지천  박대산 

 

               

하루가 무거운 날은 주머니 속 분전分錢을 굴리고 

가난한 소자小子의 푸념엔 하늘도 차마 먼데

묵묵히 믿음 하나로 넘어야 할 언덕이 있다

 

죽기까지 따르리라 베드로처럼 고백하고

때로는 도망하고 비껴 섰던 순간들 

아직도 겉옷만 입고 외치는 복음인가 

 

이천년 전 흘린 보혈은 지금도 흘러 새 삶을 주고

말씀이 능력 있는 것은 그 분이 살아 행하기 때문    

오늘도 산山을 명하여 바다에 던지는 

내 믿음의 기도여

 

 

 시작 노트 

 

 긴 연단과 고난 앞에 지치고 낙심이 되는 건, 목회자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사실은 2천 년 전 예수 그리스도께서 흘리신 보혈은 지금도 홍건히 흐르며 죄를 씻어주고 새 삶을 살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능력으로 나타나는 것은 하나님께서 영원토록 살아계셔서 일을 행하시기 때문입니다(참고, 히브리서 4:12//예레미야 33:2,3).

 

 한편 하나님의 능력 행하심은, 우리의 기도와 불가분리(不可分離)의 관계입니다. 예수님께서 벙어리 귀신 들린 아이를 고치실 때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마가복음 9:29)고 말씀하셨습니다. 

 

기도는 간구하는 기도가 있고, 명령하는 기도가 있습니다. 간구하는 기도는 하나님께 무엇을 이루어달라는 간청의 기도입니다. 그리고 명령하는 기도는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으로 선포하거나

(마가복음 11:23), 또는 악의 세력을

대적하며 내쫓는 명령의 기도입니다(참고,야고보서 4:7//베드로전서 5:8,9 등)

 

취재: 김영애 기자    기사입력 : 21-08-0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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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03:04 (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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