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간증



 

문학가 知泉 박 대산(朴大山) 목사의 성시- 저무는 거리에 서서

김영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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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무는 거리에 서서

         知泉  朴大山

 

 

세상을 알수록

의로운 나라가 그립다

사람을 바라볼수록

님의 모습이 보고싶다

저무는 거리에 서서

기도하는 순례자여

 

새 것이 없는 오랜 땅에

새로운 꽃이 피어날까

해마다 쌓고 허물고

새 길을 닦아도

곳곳에 흐르는 물은 왜

맑지를 못하는가

 

오늘도 어느 오지엔

이름 없는 선교의 밀알이 뿌려지고

낯선 부자가 사들인 땅엔

박힌 돌이 빠지는데

분열된 민심은 언제 하나 되어

부국강병富國强兵 이루려나

 

 

 

시작 메모 

 

 보편적으로 시(詩)가 대부분 그렇지만 본 시(詩) ‘저무는 거리에 서서’라는 시(詩)도, 시어(詩語)들이 상당히 상징적이고 비유의 내용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예컨대 제목 ‘저무는 거리’는 종말론적 의미로써, 세상 마지막 때이거나 시대의 ‘끝자락’의 의미를 두었습니다.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섭리 하에 대한민국의 견고한 정체성과, 분단된 나라로서 튼튼한 안보와 나아가 자유 평화통일을 염원한 시(詩)라고 보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아울러 꼭 들려드리고 싶은 것은, 성경의 예언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계실 때, 세상 마지막 때에 나타날 징조들 가운데 기근과 온역이 있을 것을 예언하셨습니다. “처처에 큰 지진과 기근과 온역이 있겠고 또 무서운 일과 하늘로서 큰 징조들이 있으리라”(누가복음 21장11절). 정말 오늘날 이 시대는 온역(pestilences)이라 할 수 있는 전염병 코로나 바이러스19가 지구를 강타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고, 또한 세상을 마비시키며 경제를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재림이 매우 가까웠다는 징조가 아니겠습니까? 

 

 우리 모두는 주(主)의 재림과 세상 마지막 때를 위해 준비해야 합니다.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이 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리라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누가복음 21장 34절~36절)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피할 길을 주실 뿐 아니라, 피난처가 되시는 분입니다. 그러니까 세상나라 정부는 그 나라 백성을 여러 측면의 광풍과 폭우 그리고 마른 땅과 곤비한 땅으로부터 온전히 보호해 줄 수 없는 것이라면, 인류의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는 자기 백성들을 그러한 세상 것들로부터 능히 피하는 곳, 가리우는 곳, 물댄 곳, 바위 그늘 등과 같은 도피처가 되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참고,이사야 32장1절)

 

취재: 김영애 기자    기사입력 : 21-07-2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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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18:58 (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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