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간증



 

문학가 知泉 박 대산(朴大山) 목사의 소개와 에녹부흥타임즈에 첫 게재하시는 시: 구원의 문밖에서.

에녹부흥타임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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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예술작품이 말씀과 함께 세상의 빛이 되고 소금이 되기를.....


 

 본지에 작품을 연재하실 박대산 목사님은 시인이요, 문필가요, 서예가이십니다. 

박대산(朴大山) 시인의 고향은 전북 부안입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시(詩)를 짓기 시작하여, 월간 여성동아에 종종 시를 투고(投稿)하여 실리게 됨으로 용기를 얻어 열정 있는 문학도(文學徒)가 되었고 끝내 시인이 된 분입니다.

  그러나 그의 간증에 의하면 당시 농촌 집안형편은 몹시 어려웠고, 시골뜨기로서는 어떻게 해야 진정한 시인이 되는가를 몰랐다고 합니다. 그래서 도시 인천으로 올라와 삶의 터전을 닦으며, 본격적으로 문학공부를 하였습니다. 비록 문학의 뜻에 부응하는 일류대학은 못 다녔으나, 하나님은 그를 신학대학에 입학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성령을 부어주심으로 허물과 죄로 죽어있던 영(靈)이 먼저 거듭나게 하셨고, 또한 여러 성령의 은사를 주심으로써 옛사람의 지혜와 지식을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새로운 지식으로 변화되게 하셨습니다(골로새서 3장9절~10절). 그렇다고 박대산 시인이 호교적(護敎的)인 문학(文學)의 시만 쓰는 것은 아닙니다. 

 호교적인 문학이란 작품에 기독교 복음의 내용이나 진리가 겉으로 드러나게 하는 것이고, 비호교(非護敎)적인 문학은 외견상으로는 전혀 기독교와는 상관이 없는 것처럼 보이되 내면적으로는 기독교적 사상이나 가치관이 숨어 있게 하는 문학을 말합니다.

 

 

  한편 박대산 시인은 서예에도 조예(造詣)가 깊어 이미 작가가 되었으며, 특별히 2021년 7월에 열린 제12회 (사단법인)대한민국기독교서예협회 서예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로써 명실공히 대한민국기독교서예협회 초대작가가 되는 자격을 얻게 된 것입니다.

 

앞으로 꾸준히 에녹부흥타임즈 문화예술 란에, 박대산 시인의 시를 연재(連載)하고자 합니다.

 때로는 그의 서예작품도 올릴 것입니다. 많은 독자들의 사랑과 호응이 있기를 바라마지 않으며, 좋은 예술작품이 말씀과 함께 세상의 빛이 되고 소금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지천(知泉) 박 대산(朴大山) 프로필과 경력

 

* 전북 부안 출생

* '시조문학'지(誌)로 1982년 등단(登壇)

* 대표시집 "꿈은 잠들지 않는다"

* (자전적 에세이) "인생의 길이 자기에게 있지 아니하니"

* 기독교문학의 뿌리와 그 향기 외(外) 다수

* (사단법인) 세계문학회 문학상 수상

* (사단법인) 대한민국기독교서예협회 우수상 초대작가

* (사단법인) 대한민국기로미술협회 금상 4회 초대작가

* (사단법인) 대한민국한석봉서예미술협회 금상 3회 추천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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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싣을 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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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원의 문 밖에서

 

부귀영화 쫓지 않고 닦아온 시심詩心 하나

비로소 시인이란 칭호를 얻었건만

어이 해 마음 한 구석은 빈들처럼 공허한가

 

 

그 무슨 섭리련가 왜 하필 시인詩人인가

글은 제법 쓸 줄 알아도 영靈의 귀는 어두워서

날 위한 생명의 말씀이 귓전에만 울리더라

 

 

한줄기 새 빛으로 눈 떠지는 영혼의 창窓

쓰러졌던 갈대 한 잎 일으켜 세워보고

하늘에 얼룩진 죄를 씻고 싶은 죄인이여

 

 *"쫓지 안고"라는 단어는 저자가 표준어 문법에 맞게 쓰셨으나 본지에서 욕설과 비슷하여 금칙어로 설정하였기에 표준어 문법을 따르지 않았음을 알립니다. 

 

 

시작 노트

 

 

  그저 문학이 좋아 놓지 못하고 많은 날들을 밤잠을 설치며 시를 쓰고 좋은 책들을 읽었건만, 필자의 영(靈)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못한 시절엔 교회에 나가 어떤 설교를 들어도 제대로 알아듣지 못했습니다.

 그러다보니 험한 세상은 살아가기 힘든데, 그동안 집요하게 파고들었던 문학은 필자에게 아무런 힘도 되어주지 못했습니다. 그 때 지은 시가 위의 ‘구원의 문 밖에서’입니다.



샬롬!! 박대산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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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에녹부흥타임즈 기자    기사입력 : 21-07-0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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