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보협에서 직접 제작한 메달과 필사노트 수여해
(사)한국기독교보수교단협의회(이하 한기보협, 대표회장 박영호목사)는 지난 16일(목) 오전 11시에 본회 비전홀에서 “제3회 서경필사(요한복음) 시상식”을 열었다.
한기보협은 대표회장 및 새로운 회기를 시작하며 지난 회기 직전 대표회장이었던 한홍교 목사가 시작한 성경 필사 운동을 이어서 3회째 시행한 것이다. 1회때는 시편을, 2회때는 로마서를, 3회때는 요한복음을 필사하였고, 다음에 시작할 4회 때는 사도행전을 필사할 예정이다.
박대표는 코로나시대에 옛 성도들의 아름다운 성경필사운동을 생각하며, 다시 전개함을 밝히며, 그냥 필사만하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필사 완료시 잘 만들어진 메달을 수여할뿐 아니라 최다 완필 교단 및 단체에게는 시상식을 통하여 메달수여와 우승을 치하하였다. 그리고 4회때 부터는 성경필사 노트(사도행전)를 자체 제작하여 보급하는데 이번 3회 완필자에게는 무료로 필사노트를 부상으로 제공하였으며, 필사노트를 CLC 출판사에 의뢰하여 전국 서점에 배포하여 판매하기로 하였다.
이번 필사노트를 자체 제작한데는 본회 대표회장이자 CLC대표인 박영호 대표회장의 적극적인 지원과 상임회장 김천기 목사(한동교회, 예장합동보수 증경총회장)의 노트 제작 헌신이 있었다. 짜임새있게 꾸며진 필사 노트는 기존 필사노트와 차별화되었고, 오래 보관하도록 겉 표지를 하드카바로 제작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매우 저렴하다는게 특징이다.
이번 필사운동에서 1등을 한 교단은 예장(진리)총회(총회장 장한국 목사)가 했다. 진리총회는 적극적이서 매번 우승을 차지하고 있으며, 필사자들 중에는 영어와 원어로 필사하는 이들도 늘고있어 다양한 언어방식으로 필사에 참여하고 있다.